이번 결과로 군산시는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243개 전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광역 지자체와 기초지자체 2개 부문으로 나눠 점수에 따라 평가했다.
세부적으로는 ▲소비쿠폰 지급 실적 ▲소비쿠폰 사용 및 사용처 확대 실적 ▲소비쿠폰 신청·지급 편의 제고 ▲홍보 실적 ▲가점(우수사례) 항목을 나눠 진행됐다.
시는 각 항목에서 소비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둬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실제로 시가 지난 7월 21일부터 지급했던 소비쿠폰은 1차 25만 4,302명(99.7%), 2차 23만 9,708명(98.6%)으로 높은 지급률을 기록했다.
특히 각 부서와 읍·면·동 담당자가 긴밀히 협력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섰으며,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과 디지털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관내는 물론 관외 지역까지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 내에 다수의 군산사랑상품권 가맹점이 활성화되어 있어 사용 편의성이 높았고, 이를 입증하듯 11월 30일 기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률은 1·2차 합산 98.9%에 달했다.
이번 성과로 군산시는 소비쿠폰을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출이 오른 것은 물론 지역경제 기반을 강화하는 데 실질적인 기여까지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자리경제과 이헌현 과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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