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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세계타임즈 이현진 기자] 진천감리교회(담임목사 이찬우)에서는 21일 진천군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천2백만원 상당의 성금 및 물품을 전달했다.
성금품을 전달한 이찬우 목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 성도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되어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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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기탁된 성금품은 지난 1일 교회창립 100주년 감사예배에서 성도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헌금으로 2백만원은 장애인단체 후원금으로, 2백만원은 결식 아동을 위한 지원금으로, 나머지 8백만원은 백미200포와 라면 200박스를 구입하여 진천 관내 저소득 2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주고 계시는 진천감리교회 성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진천감리교회가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감리교회는 1917년에 창립되어 진천지역 초기 육영사업(야학, 유치원)운영, 1919년 3월 14일 진천지역 만세운동 주도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였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헌금 기부 등 꾸준한 이웃사랑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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