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심리방역과 재취업 정책 시급하다.

한성국 기자 / 기사승인 : 2020-10-15 18: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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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의원, 코로나 블루(우울증)의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

 

[대구=세계타임즈 한성국 기자] 대구시광역의회 이영애 의원(문화복지위원회, 달서구1)이 오는 10월 16일 제27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대구시 차원의 심리방역과 실직으로 고통 받는 시민들을 위한 코로나 재취업 정책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오랜 실내생활과 사회적 거리두기는 코로나 블루(우울증)라는 새로운 사회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구시의회 이영애 의원이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세 가지 정책적 방향을 대구시에 제시한다.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 할 수 있는 생활체육 시설 확대, ▲코로나 19로 인한 실직자 재취업 및 심리방역 정책 실시, ▲코로나 블루 극단적 선택 방지 프로그램 운영이 그것이다. 

 

 이 의원은 제안 내용의 타당성을 최근 서울대학교에서 발표한 ‘코로나 19와 사회적 건강’에서 빌어 설명했다. 연구에 의하면 시민들은 코로나 우울증의 원인으로 ‘생활에서 자유 제한 55.0%’, ‘걷기 등 신체활동 감소 50.9%’, ‘정서적 고립 및 고갈 39.3%’ 등이라고 대답했다. 그러므로 생활체육 시설을 확대하고, 심리방역 정책을 속히 시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코로나 블루를 더욱 극심하게 만드는 것은 경제적 어려움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고용노동부 지역 고용센터 심리안정 프로그램 참여자수는 금년도 8월 기준 1천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전년도 연간 1천450명의 70%에 해당하는 수치라는 점에서 간과할 수 없는 수준”이라는 점을 들어 재취업 정책의 시급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영애 의원은 “지금과 같이 코로나 19가 지속되어 사회적 고립감, 무기력감, 실직 등의 어려움이 해소되지 못한다면 코로나 블루가 지역사회 전반을 흔드는 사회적 문제로 확산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태내면서, “대구시가 진정한 K방역의 선도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코로나 우울증에 대한 지원과 실직으로 고통 받는 시민들에 대한 재취업 정책을 서둘러 준비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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