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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타임즈 손권일 기자] 광주시의회 이은방 의장은 23일 오후 전국균형발전지방의회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원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협의회 회장인 이은방 의장과 광주광역시 동구 박대현 의장, 전라북도 전주시 김명지 의장, 전라남도 곡성군 이만수 의장, 경상남도 거제시 반대식 의장 등 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전국균형발전 대토론회’를 3월중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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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수도권 규제 완화 정책 대응과 전국균형발전을 목표로 지난 2007년 3월 창립된 협의회는 서울, 인천, 경기를 제외한 비수도권 시.도의회(광역의회) 의장 14명, 시.군.구의회(기초의회) 의장 12명 등 총2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협의회는 ▲수도권 규제완화 관련 법령 제.개정시 공동대응 ▲비수도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개발 ▲지역.시민사회단체와 공조체제 유지 ▲기타 지역 경쟁력 강화 및 균형발전을 위한 공동 활동들을 펼쳐왔다.
이은방 회장은 “지방자치가 시행된 지 27년이 지난 현실에서 우리는 지금 지방분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이하고 있다”며 “지방정부와 지역민이 중심이 되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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