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의 숨은 보석’, 한의학 연마할까?” 자생한방병원-키르기스스탄 국립의대, 학술교류 MOU 체결

조원익 기자 / 기사승인 : 2020-02-07 18:37:15
  • -
  • +
  • 인쇄
-자생한방병원-키르기스스탄 국립의대, 의료인력 및 학술 교류에 적극 협력
-키르기스스탄 의료진 대상 한방치료 강의 등 각종 교류활동 추진 예정
-현지 출장진료도 진행…현재까지 환자 1700여명 진료
▲자생한방병원 김하늘 국제진료센터장(왼쪽)과 키르기스스탄 국립의대 쿠다이베르게노바 인디라 오로즈바예브나 총장(오른쪽)이 협약식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은 키르기스스탄 국립의과대학과 학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현지시간) 키르기스스탄 국립의과대학 총장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자생한방병원 김하늘 국제진료센터장과 키르기스스탄 국립의과대학 쿠다이베르게노바 인디라 오로즈바예브나(Kudaibergenova Indira Orozbaevna) 총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의료 인력 및 학술 교류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자생한방병원은 현지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한 한방치료 교육을 시작으로 상호 의료진 교환 연수 등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 치료를 위한 의료기술과 경험, 노하우를 공유해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공동 연구활동 및 학술 컨퍼런스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자생한방병원이 그간 키르기스스탄 한의학 및 공중보건 인프라 육성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았기에 가능했다.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2015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병원의 요청으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며 키르기스스탄과 인연을 맺었다. 2017년에는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의학 홍보센터를 개설했고 2018년에는 현지 사립병원인 에르게네 병원에 한방 진료소를 운영하며 현지 의료진에게 한방 치료법을 교육 중이다.

 또한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2017년부터 정기 출장진료를 통해 수도 비슈케크 시, 이식쿨 주, 오쉬 주 등 키르기스스탄 전국을 순회하며 추나요법, 침, 약침 등 한방통합치료를 펼치고 있다. 현지인들의 치료 만족도가 높고 환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면서 지난달 28일부터 진행된 제9회 출장진료까지 1700명이 넘는 환자들이 자생한방병원의 진료를 받았다.

 자생한방병원은 키르기스스탄을 비롯한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등의 국립 의과대학·의료기관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협약을 맺으며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 지역에서의 기반을 확대해 나가는 중이다. 각 국가들의 한방 치료에 대한 잠재적 수요를 이끌어냄으로써 한의학 세계화·대중화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자생한방병원 김하늘 국제진료센터장은 “키르기스스탄 국립의과대학과 상호 협력을 통해 얻어질 연구 성과들이 한의학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의학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계타임즈 조원익 기자]

 

 

[저작권자ⓒ 경남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조원익 기자 조원익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HEADLINE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1
[세계타임즈 TV] 박성훈 수석대변인(국민의힘) ▲천안함 유족 가슴에 또다시 비수 꽂은 이 대통령 ▲민주당 표 ‘정치 특검’, 국민은 이제 지칩니다 ▲대통령의 성급한 자주국방론, 현실 외면한 안보 포퓰리즘 ▲‘금융 시한폭탄’ 안고 사는 청년, 국가가 방치하면 미래가 무너진다 관련 논평
2
[세계타임즈 TV] 조용술 대변인(국민의힘) ▲이재명 대통령에게는 북한에 "사과해라" 이 한 마디의 문턱이 그토록 높습니까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잔해물 "99% 수습" 발표, 거짓말만 99%였습니다.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 참여, 북한 눈치보기에서 정상으로 겨우 한 걸음 다가간 정권 관련 논평
3
[세계타임즈 TV] 최보윤 수석대변(국민의힘 ▲이란전쟁 한 달, 종량제봉투 사재기까지… ‘마른 수건 짜기’로는 위기 못 넘는다 ▲3개월간 검사 58명 사직했는데 성과없는 ‘빈손 특검’ 몸집 불리기, 민주당은 임기 내내 특검만 할 셈인가 ▲스태그플레이션 위기 앞에서도 ‘추경 만능론’, 국가 위기를 키우는 이재명 정부의 경제 무능 ▲국민의 눈물을 ‘부질없는 짓’으로 치부하는 이재명 대통령, 대한민국 통수권자의 자격이 없습니다. ▲빚 못 갚는 고위험
4
윤수일밴드, 데뷔 50주년 전국투어 'THE ORIGINAL' 개최… 5월 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5
민주당 "검찰, 이재명 대통령 잡으려 진술조작 확인"박상용 검사 녹취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