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 및 지하공간 인테리어, 청년문화 프로그램 마련 등
장경호 의원은 “상상노리터의 입점율이 약 80%로 도내 평균 66%에 비해 높은 편이지만, 청년몰 조성에 타 시군보다 두 배 가까운 예산이 투입된 것 치고는 아쉬운 부분이 적지 않다”며, “입점 점포의 매출 증대를 위해 소비자를 끌어들일 만한 프로그램 개발이 절실한 시점”이 라고 말했다.
장의원은 이를 위해 ▶ 익산만의 특화음식 및 굿즈 개발 ▶ 옥상 리모델링을 통한 포토존 조성 ▶ 지하공간을 활용한 청년프로그램 개최 ▶ 청년몰에 대한 전략적 홍보 ▶ 주변 상권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또한 그는 “청년몰 활성화를 위한 모든 노력들은 매출 증대에 방점을 두어야 한다”며, “더 이상 청년몰이 청년 상인들에게 희망고문과 같은 존재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해 2월, 청년상인 육성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국비 18억, 시비 18억 등을 들여 중앙시장에 청년몰 ‘상상노리터’를 만들었으며, 현재 15개 점포에 청년 상인들이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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