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공원’ 송전탑 지중화 물꼬 트여...,

손권일 / 기사승인 : 2019-05-13 18: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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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석호 의원 ‘중외공원’ 송전탑 9개소, 이설(지중화) 약속받아
- 40년 넘게, 해묵은 주민숙원사업 2023년이면 해결

 

[광주=세계타임즈 손권일 기자] ‘중외공원’은 1975년 2월 18일 도시근린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1978년경부터 송전탑이 설치되면서 주민들의 건강권‧생명권‧재산권 등을 침해해왔고, 지난 4월 발생한 강원도 산불의 주범이 송전탑으로 밝혀져 인근주민들의 불안감은 극에 달해 있는 실정이다.

 

조석호 의원은 (북구-4 매곡, 삼각, 용봉, 일곡) 13일 열린 제279회 광주광역시의회 제2차 본회의 시정 질문을 통해 민간공원 특례사업대상지의 하나인 ‘중외공원’의 송전탑 지중화방안에 대한 협상단의 협상내용과 과정에 대한 질의를 하였다.

 

또, 수년 전부터 제기된 도시공원 일몰제 해법을 제시하지 못한 집행부를 지적하며, 100% 온전한 도시공원의 수혜를 누리지 못하는 시민들의 상실감을 토로했다.

 

재원확보의 어려움으로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해야만, 70%이상의 도시공원이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오는 현 상황에 대해 건설사들의 배만 불리는 비난과 민원에서 시민의 의지를 반영하는 방향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조금이라도 향상 시킬 수 있는 다양한 편의시설 설치를 건의했다.

 

이어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것은 신의 영역이지만, 가능한 길에서 최선의 책임을 다하는 것은 우리들의 의무라는 문구를 어느 책에서 보았던 기억이 있다며, 집행부에 최선의 노력을 당부했다.

 

이에 집행부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고, 민간공원 조성사업이 끝나는 2023년이면 중외공원에 산재해 있는 송전탑 9개의 지중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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