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그 전에 먼저 삼위일체를 이루라
[세계타임즈 = 이채봉 기자] 구하라, 그 전에 먼저 삼위일체를 이루라
지금의 모든 교인들이 기도하면서 외치는 것은, 구하라, 찾으라,두드리라, 그러면 얻을 것이라는 성경 구절이다. 우는 아이에게 엄마가 젖을 주듯이, 기도로써 매달리면 모든 것을 이루어 주신다고한다. 그러나 성경에는 구하는 데 조건이 명시되어 있다.
요한복음 15:7
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요한복음 15:7절에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거하면" 이라는 전제 조건이 있고, 그다음에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게 된다”고 하셨다. 예수님의 말, 즉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서 그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할 때, 그 자격을 갖'춘 자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대로 얻게 된다. 바로 우리가 하나님과 성령의 말씀과 하나가 되어 삼위일체를 이루었을 때, 원하는 것이이루어진다. 막무가내로 아무나 찾고 구한다고 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먼저 나 자신이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뜻대로 행해서, 성령의 말씀과 하나가 되는 삼위일체를 이루어야 한다.
내 이름으로 구하라
요한복음 14:12-13
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로 감이니라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모든 믿는 자들이 지금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고 기도하면 모든 기도를 들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요한복음 14:12절에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라했으니, 예수님이 하는 일을 하지 않는 자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를 드릴 자격이 없다.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하셨으니, 예수님의 선행보다 더 큰 선행을 해야 한다. 그럴 때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무엇이든지 구할 자격을 얻게 된다. 13절에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 예수님처럼 행하는 자들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기 때문에, 예수님처럼 행한 자들이 구하는 것을 이루어 주시는 것이다.
요한복음 16:23
23 그 날에는 너희가 아무것도 내게 묻지 아니하리라 내가 진실로 진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그날"에, 우리가 아무것도 묻지 아니할 때는 깨달았을 때다. 깨달아서 더 이상 물을 게 없고 세상 이치를 알게 된다. 그때 우리가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주신다.
우리가 깨달았을 때 그래서 우리가 물을 것도 없을 때, 우리가 구할 것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한 것들이다. 그래서 세상을 천국으로 만들고 이웃을 사랑하는 데 필요한 것들을 주시는 것이다.
예수님과 같이 깨달았을 때 예수님과 같은 일을 할 것이기에, 그때 필요한 것들을, 예수님에게 주셨던 것들을 주신다. 진리의 깨달음, 즉 아버지의 뜻을 알려 주시는 것이다. 결국 우리가 끝없이 구할 것은 끝도 없는 진리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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