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투명하고 안전한 어린이집 조성을 최우선으로!

한성국 기자 / 기사승인 : 2018-11-15 18: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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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복지위원회,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

[대구=세계타임즈 한성국 기자] 대구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애)는 11. 15(목) 실시한 여성가족정책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사립유치원 보조금 비리′문제 제기가 어린이집에까지 확대되었음을 지적하고, 대구시에서는 하루 빨리 문제점에 대해 인식하여 학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투명하고 안전한 어린이집을 조성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 김규학 의원은 어린이집 보조금 부정수급 지도.점검에 대해 질문하며 지속적으로 어린이집에서 보조금 부정수급이 계속 일어나고 있는 사실을 안타까워하며 더 이상 지적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개선사항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일부 어린이집의 보조금 부정수급으로 인해 전체 어린이집이 의심을 받고 있다는 것에 유감을 표시하며 가장 큰 문제는 학부모들이 어린이집에 대한 불신이 팽배하고 있는 사실이므로 관계부서에서는 이를 심각하게 인식하여 허위아동 등록, 수당 횡령 등 보조금 부정수급의 재발방지와 학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조성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 추진을 당부했다. 

 

 

○ 김재우 의원은 여성회관의 접근성 및 이전과 관련하여 현재 여성회관은 진입도로가 협소하고 주차공간이 부족하며 회관 주변 공장매연 발생과 야간시 범죄 발생 우려 등 환경적으로 취약한 장소라고 지적하면서 여성회관 이전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예전부터 여성회관 이전에 대한 논의가 있었지만 지금껏 특별히 추진된 사항이 없으므로 향후 여성회관에서는 여성가족정책관실과 협의하여 실현가능한 이전 계획이 도출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 이시복 의원은 그간 대구시에서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정책으로 결혼이주여성의 조기정착 지원에 집중하였지만 다문화가족 지역정착 10여년이 지난 만큼 향후에는 이들이 우리사회의 일원으로 한 걸음 다가서고 사회 구성원으로의 역할 증대를 위하여 다문화가족의 개인 및 사회적 역량을 배가시키기 위한 정책개발에 힘써야 할 것을 촉구했다. 

 

 

○ 김태원 의원은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각종 위원회의 구성에 대해 질문하면서 여성가족 공감 정책의 적극적 발굴과 추진을 위하여 여성행복위원회의 여성 위원 참여율을 높이는 방안을 주문했고, 특히 보육정책위원회 등 전문성이 필요한 위원회는 현장에 몸담고 있으면서 실태를 가장 잘 인식하고 있는 사람을 위촉하여 위원회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 강민구 의원은 어린이집 휴.폐업 현황 및 사유와 관련하여 민간 및 가정어린이집이 압도적으로 높은 휴.폐업 비중을 차지한다고 지적하며 대구시에서는 정확한 실태파악을 통해 해결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였으며, 어린이회관 리모델링 사업에 대해 질문하면서 오랜기간을 끌어온 사업인 만큼 이제는 구체적인 성과물을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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