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는 8일 제40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사업 충북 유치를 위한 대정부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건의안을 제안한 건설환경소방위원회(위원장 이동우)는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사업은 국내외 학생 연 2,000명 이상을 글로벌 바이오 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국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해외기업 충북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위원회는 지난 6월 2일 공모 평가항목에서 가장 중요한 건물 면적 최소 요건인 3,300㎡를 넘어서는 1만 1,225㎡를 충북도가 제안했으며 면적의 대부분이 최근 준공된 교육연구시설로 활용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강점으로 꼽았다.
또 풍부한 바이오의약품 인력양성 노하우 및 바이오클러스터와 연계 접근성이 뛰어난 충북이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의 최적지라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된 건의안은 대통령실과 국회‧보건복지부 등 관련 부처에 이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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