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직업재활시설, 산업체와 연계한 진로·직업 체험의 장 마련
[의정부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송민학교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는 9월 18일(목)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2025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체험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 동두천, 양주, 포천, 연천 권역의 특수학교(급) 고등학교 및 전공과 학생, 교사, 학부모 등 300여 명이 함께하여 의미 있는 진로탐색의 장이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 김선희 과장 외 관계자분들이 참석하여 학생들을 격려하고, 진로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살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람회는 학생들의 실질적이고 흥미로운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역사회 유관기관, 직업재활시설, 취업이 가능한 산업체 등 총 21개 기관이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채용면접, 진로체험, 체력검정, 미디어 체험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활동이 준비되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졸업 후 지역사회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기관 및 직업재활시설, 취업 가능한 산업체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되어, 학생들의 진로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산업체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운영되었으며, 각 부스에서는 해당 기관의 전문가들이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원활한 체험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했다.
송민학교 김윤현 교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경기 북부 권역의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한 관심과 동기를 높이고, 실질적인 구직 관련 정보를 얻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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