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주·정차 공간 해소 대책 마련 촉구

한성국 기자 / 기사승인 : 2019-10-14 17: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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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표 의원, 공영주차장 공급 확대와 공유주차 활성화 대책 마련 촉구

 

[대구=세계타임즈 한성국 기자] 대구시의회 홍인표 의원(경제환경위원회, 중구1)은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공영주차장과 주차장 확보에 대한 현실적인 애로사항을 지적하고, 부족한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주차장 공급을 확대하고 공유주차 활성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홍인표 의원은 차량 불법주정차는 교통 혼잡을 가중시키고 민원이 가장 많이 제기 되는 것 중 하나가 불법 주정차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중구의 주차장 확보율이 112%임에도 불구하고 불법주정차로 도로가 몸살을 앓는 있는 이유에 대해 질문하고, 주차문제의 핵심은 주간에는 업무시설 및 상가 밀집지역이 문제이며 야간에는 저층 주거 밀집지역이 주차난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대구시가 지난 2016년~2018년까지 공영주차장을 건설한 현황을 보면, 지난 3년 동안 공영주차장은 전체 1,941면을 조성하였으나 세부적으로 보면 공원 및 유원지에 58%(1,120면), 기타 주거지 및 상가지역에 32%(623면)와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에 10%(198면)을 조성한 것으로 나타나 주차장 건설의 당위성이 낮은 체육공원과 근린공원에 건설된 주차장이 전체에서 58%를 차지하고 있어 대구시의 주차장 공급정책이 잘못되었다고 주장했다. 

 

 홍인표 의원은 “대구시의 주차장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교통유발부담금과 주차 상한제로 어느 정도의 실효성 여부를 확인하고 제도적 개선도 필요하다”면서 “기존에 설치된 주차장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도심 내 주차공유를 통해 이용 효율을 극대화하고 민·관의 주차정보 공유기반을 마련하는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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