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日 ‘죽도의 날’ 행사 강행에 “강력히 경고한다. 중단해라”

한성국 기자 / 기사승인 : 2022-02-22 17: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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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우현 의장, 300만 도민과 함께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임을 천명 -
- 독도수호특위, 죽도의 날 즉각 폐기해야, 근거 없는 주장 중지 촉구 -

 

[경북=세계타임즈 한성국 기자] 경상북도의회(의장 고우현)는 22일 일본 시마네현이 강행한‘죽도의 날’행사를 강력하게 규탄하고 독도 영유권에 대한 도발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올해 들어 지난 1월 일본 외무상의 독도 망언에 이어 일본 차관급인 내각부 정무관을 파견하여 죽도의 날을 또 다시 강행함에 따라 일본의 끊임없는 영토야욕 도발행위를 강력히 규탄했다. 

 

고우현 도의장은 “죽도의 날 행사는 비상식적이고 그릇된 인식에서 비롯된 이웃나라에 대한 야만적 도발행위”라며, “300만 도민과 함께 독도는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다시 한 번 천명했다. 

 

박판수 경상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죽도의 날 행사를 즉각 중단할 것을 엄중 경고하면서, “독도에 대한 근거 없는 억지로 가득 찬 역사교과서와 외교 자료의 독도 영유권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당장 삭제하고, 세계 평화 유지를 희망하는 정상적인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붙임 : 규탄성명서 

 

日 시마네현 ‘죽도의 날’
규 탄 성 명 서
 

 

1. 경상북도의회는 300만 도민과 함께 독도는 역사적으로, 지리적으로, 국제법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천명한다. 

 

2. 일본 시마네현의‘죽도의 날’행사는 비상식적이고 그릇된 인식에서 비롯된 이웃나라에 대한 도발행위로

   이를 강력히 항의하며, 동 행사를 즉각 중단토록 다시 한 번 엄중 경고한다.  

 

3. 또한, 일본정부는 독도에 대한 근거 없는 억지로 가득 찬 역사교과서와 방위백서 및 외교청서의 부당한

   주장을 지금 당장 중단하고, 세계 평화 유지에 동참할 것을 요구한다. 

 

2022년 2월 22일  

 

경상북도의회 의장 고 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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