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투자자산운용, 美 CVEC 가스화력발전소 지분투자 성사

김장수 기자 / 기사승인 : 2017-01-25 17: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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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타임즈= 김장수 기자]최근 국내 기관투자자들의 미국 가스화력발전소에 대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지금까지의 선순위 또는 후순위 대출 위주의 투자에서 나아가 직접 지분(에쿼티)투자를 성사시켜 화제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고유자금 및 타 투자자들로부터의 자금 등 총 32백만불을 유치하여 미국 뉴욕주에 건설되는 CVEC 가스화력발전소(약 1,100MW 규모)에 투자하기로 하고 미국 현지시간 24일 최종 계약을 체결하였다.


대출과 달리 지분투자는 투자구조도 복잡하고 관련 계약들도 많아 더 높은 전문성이 요구된다는 게 일반적인 업계 인식이다.

 

이런 맥락에서 금번 키움투자자산운용의 딜 성사는 국내 發 해외 발전소 투자에 일 획을 그었다고 평가된다.

 

금번 투자는 사업시행사인 AP(스위스)사의 지분을 인수하는 방식이며, 비록 소규모 투자이나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블랙록, 일본개발은행(DBJ), 미국교직원공제회(TIAA) 등과 함께 주주로 참여한다.


한편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지분투자와 더불어 별도 펀드를 통해 동 사업에 추가로 약 175백만불의 후순위 대출에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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