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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은 감염병 의심환자 혹은 확진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인지, 격리 치료로 감염확산을 방지하는 동시에 대응 매뉴얼 숙지 및 보완, 감염질환 노출 최소화를 위한 직원교육, 지역사회에서 발생 가능한 재난상황 관리계획 등 위기대응 능력 양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5년 38명의 사망자와 1만6752명의 격리대상자 등 막대한 사회경제적 손실을 발생한 메르스 대유행 이후 인체감염증, 조류인프루엔자, 지카바이러스, 댕기열 등 신종 및 재출현 감염질환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감염병 대응체계는 병원에서 가장 중요한 필수조건으로 자리잡고 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이번 훈련을 위해 지난 6월부터 TF팀을 구성해 재난 가상 시나리오 수립, 개인보호구 착·탈의법 숙지훈련 및 도상훈련을 사전에 실시하는 등 감염관리실 중심으로 실제상황을 가정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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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감염내과 이지용 과장은 "감염병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진행한 이번 모의훈련을 계기로 향후 실제 위기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처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본원은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선제적 감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세계타임즈 조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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