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 김인수기자] 지난16일 서울 노원구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대극장에서 '2019 피트니스스타 남양주' 대회가 성대하게 열렸다.
남양주 피트니스스타 강성균 지부장는 "선수님들,관객분들,스텝분들, 스폰서들 닥터발란스 장성제 대표님을 비롯한 본사팀 대회를 함께한 모든 분들께 마음 다해 감사드립니다.선수들께서 대회를 향해 오셨듯 개최자로 대회를 향해 달려 오다가 무대를 정리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지금 2019년 피스 남양주의 여운은 평생 잊혀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대회장에 다녀가시는 분들 저와 같은 좋은 마음으로 다녀가셨다면 좋겠습니다. 소중한 하루를 선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강민지 선수는 "55사이즈입던 제가 임신과 출산으로 99키로 까지 몸이 불어 88사이즈가 맞지 않을때쯤 건강이상 신호가 오고 아이들이 자라줌에 그 빈 시간 다이어트로 웨이트를 시작했습니다.13년부터 시작해서 미술원장이지만 16년 부터 선수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작년엔 피트니스 스타 내셔널대회에서 피규어3위 스포츠모델1위를 했습니다. 정작 다이어트후 매년 수영복을 구입 했지만 입지 못했습니다. 이번 기회에 모노키니를 입고 싶은 맘에 첫 도전을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소원을 풀었습니다. 다른 선수님들 보다 많이 늦게 시작했지만 오늘 대회 처럼 즐겁게 운동하는 줌마로 주부님들께 다이어트 전도사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출전 동기를 전했다.
대회관계자 강성균 지부장에 따르면 "모노키니부분은 대한민국 성인 여성 누구나 출전 가능하고 체급 제한이 없다." 또한 "비키니보다 소프트한 종목으로 균형미 있는 우월한 신체, 외모, 아름다운 근육과 라인 무대 표현력을 심사한다. 그런 면에서 강민지 선수는 다른 선수들에 비해 잘 표현 했다."라고 밝혔다.
강민지 선수는 "제 생애가 끝날때까지 해보겠습니다 때론 지치고 때론 힘이 부족함에 때론 포기하고 싶단 생각 그래도 목표를 향해 힘내자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내일은 더 나은 내모습이 보일거라고 전 그렇게 생각해봅니다." 또한 "남은 시간도 계속 내가 가진 운동에 대한 열정도 미술만큼 사랑하기로 25살19살 울아이들에게 친구같은 엄마로 남고 싶습니다. 언제까지나 아이들과 한 약속을 지켜고 싶습니다."라고 앞으로 계획을 전했다.
대회 협찬사인 양양식품 양지이대표는 "앞으로 양양식품은 피트니스 선수들뿐만 아니라 장애인 스포츠 스타와 비인기 종목 운동선수등 가정형편이 어려워서 운동을 포기하는 어린 선수들을 응원하며 그 선수들에게도 협찬지원 사업을 늘려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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