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건설·건축 박람회 현장서 ‘공정 건설 서약·청렴 캠페인’본격 전개

김민석 / 기사승인 : 2026-03-27 15: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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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지사 등 주요 내빈 ‘공정 건설 실천 서약’으로 민‧관 합동 청렴 의지 표명
- 서약‧청렴피드백‧제도개선 설문까지... 현장 참여형 청렴 모델 운영
[강원도 세계타임즈=김민석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25일(수) 막을 올린, 「2026 강원 건설·건축 박람회」 현장에서 「공정건설·청렴확산 참여형 캠페인」을 본격 추진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의 단순 정보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 참여를 기반으로 의견을 수집하고 이를 제도개선까지 연계하는 실행형 청렴 정책 모델로 기획되었다.
 

▲ 공정 건설 실천 공동 서약서

 

 행사 첫날인 25일 개막식 직후 열린 전시장 투어에서는 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내빈과 경제계 대표들이 ‘공정 건설 실천 서약’에 참여하며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박람회장 내 대형 서약 보드에는 ▲발주기관의 공정한 발주 및 투명한 감독 ▲건설업계의 공정 경쟁과 성실 시공 ▲청탁·특혜 없는 건설환경 조성을 공동으로 다짐하는 내용이 담겼으며, 행사 기간 동안 전시장에 비치되어 참가자와 업체들의 자발적인 릴레이 서명이 이어지고 있다.
 

▲ 청렴피드백 및 설문

 

 현장에서는 도 핵심 청렴 시책인 ‘청렴피드백’ 제도와 계약서류 간소화를 위한 ‘통합서약서’ 제도 확산 설문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QR 기반 참여를 통해 민원·계약·공사 등 행정 처리 경험에 대한 의견을 누구나 익명으로 제출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접수된 의견은 감사위원회에서 직접 확인 후 실질적인 제도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일부 사업소에서 운영 중인 ‘통합서약서(복잡한 계약 서류를 하나로 통합)’ 제도의 도 전 기관 확대 적용을 위해 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행정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 근거로 활용할 계획이다.
 

▲ 청렴통통(명함통)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금품·향응 NO, 공정·실력 YES” 메시지를 담은 ‘청렴 통통(명함통)’ 캠페인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명함을 교환하며 “금품과 향응 대신 명함과 신뢰만 받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수집된 명함을 활용해 향후 도의 청렴 시책을 안내하는 등 관계 기반 청렴 확산 모델을 현장에서 구현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참여 기반 정책 모델을 정립하고, 공정 건설 문화 확산과 함께 청렴피드백 기반 정책 환류, 계약제도 개선 등 실질적인 행정 개선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정일섭 감사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개선까지 연계하는 실행형 청렴 정책 모델”이라며, “도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건설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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