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야외도서관 마지막 주(10.31. ~ 11.2.), 도심 속 재미있는 휴식 경험 제공
- 보라매공원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선보인 휴게공간 ‘하늘하늘’의 후속 시리즈
- 市,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펀디자인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 개발·확산 [서울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시가 오는 10월 31일 서울광장에 펀디자인을 적용한 이동형 휴게공간 <한들한들>을 새롭게 선보여 서울시 대표 축제인 서울야외도서관의 대미를 장식한다.
휴게공간 <한들한들>은 그물망에 누워 자연과 함께 가볍게 흔들리며 휴식하는 이미지를 형상화한 디자인 휴게시설물로, 3가지 타입의 각기 다른 모델을 구현하여 이용 시민들에게 3人 3色 즐거운 휴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휴게공간은 대형, 중형, 소형 3가지 모델로 각각 연잎과 연꽃, 꽃봉오리를 형상화하였다. 대형·중형 모델은 이용자들이 편히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고 휴식할 수 있도록 ‘유유자적’함을 모티브로 디자인하였다. 소형모델은 좀 더 특별하다. 어릴 적 놀이터에 있던 회전무대(속칭 ‘뺑뺑이’)에 착안, 활동적인 재미를 더하였다. 이용자들이 보다 즐겁고 능동적인 휴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휴게공간 <한들한들>은 2024년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시 선보인 휴게공간 <하늘하늘>의 후속작이다. 이번 디자인은 특히 전년과는 달리 이동형 모델로 기획 디자인하여, 3천만 서울관광 시대를 견인할 서울시 대표 축제들에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24년 구현한 휴게공간 <하늘하늘>은 올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최지인 보라매공원에서 영구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2025년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10월 26일 기준 누적 관람객 1천만 명 돌파, 뜨거운 호응으로 이번 주 11월 2일(일)까지 2주간 연장 운영 중이다.
휴게공간 <한들한들> 또한 11월 2일까지 서울광장에 시범적으로 선보인 후, 내년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등 많은 시민들을 만나볼 수 있는 장소로 이관하여 서울을 방문한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휴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이번 휴게공간은 축제를 찾는 시민들이 일상을 즐기면서도 서울시를 더욱 매력적인 도시로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다. 범용성 있는 이동형 모델을 구현하여 정적인 공간 브랜딩을 넘어 다양한 축제에도 활용 가능토록 디자인 기능을 확장하였다.”며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서울을 매력적인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야외 휴게공간 시리즈를 개발·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경남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