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독립유공자 위문 … 높고 거룩한 희생 기억하고 있어
[경남=세계타임즈 정왕군 기자]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영진)는 설 명절을 맞아 1월 24일부터 총 4개소(사회복지시설 3, 독립유공자 1) 위문을 실시하였다.
사회복지시설 3곳은 지역 도의원의 추천을 받아 하동 복지시설, 함안 발달장애인지원기관, 창원 지역아동센터를 선정하여 노인, 발달장애인, 아동 등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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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위원장 위문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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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 위문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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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 위문사진 |
또한 자매결연으로 맺어져 명절 때마다 위문하는 애국지사 김상집 선생의 손자 김학성씨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나라를 위해 희생한 높고 거룩한 뜻을 늘 잊지 않고 있음을 전하였다.
김상집 애국지사는 국외 독립운동기지에 자금 지원과 함안읍 독립만세운동, 인재를 키우기 위해 학교를 세우는 등 민족독립의식을 고취하는 활동을 전개한 공로로 건국포장이 추서되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코로나19 등이 지속되면서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이 더욱 더 절실해졌다”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재산과 목숨을 바쳤던 독립유공자의 희생은 평생을 두고 갚아도 부족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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