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시체육회 1층 대회의실에서 200여 명 대상으로 교육 실시
-서울시체육회 공정선거지원단 발족...선거 위반행위 예방 등 단속 체계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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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수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과 종목단체 대표 서울시볼링협회 송한림 사무국장(사진 왼쪽), 자치구체육회 대표 성동구체육회 오치옥 사무국장(사진 오른쪽)이 선거중립 다짐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
서울특별시체육회(회장 박원순)가 11일 서울시체육회 1층 대회의실에서 본회 및 회원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한 공정선거 교육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2020년 1월 15일에 실시하는 서울특별시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서울시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와 구체육회 임직원,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대한체육회 공정선거위원장의 공정선거 관련 기본교육 및 질의응답 후 참가자들의 선거중립 다짐 결의문 낭독·서명식을 통해 공명선거를 위한 선거 관련 규정을 준수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서울시체육회는 향후 공정선거지원단을 별도로 구성하여 이번 서울시체육회장 선거 기간 중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20여 명으로 구성예정인 공정선거지원단은 선거관리위원회의 지휘를 받아 선거기간에 회장선거규정 사전안내·예방활동, 감시·단속활동, 위반행위 조사 및 증거수집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정창수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은 “내년 1월 실시하는 서울시체육회장 선거가 체육과 정치를 분리하고, 체육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인식을 관계자들과 공유했다”라며, “저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스스로 선거 관여를 차단하여 공명선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계타임즈 조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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