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5년 국내복귀투자 ‘국무총리상’ 수상…지자체 최초 2회 수상 쾌거!

한윤석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0 14:35:28
  • -
  • +
  • 인쇄
▸ 국내복귀 4개 기업, 총 1조 1,321억 원 규모 투자유치 성과 인정
▸ 내년 국내복귀투자보조금 국비 지원비율 5% 가산 인센티브도 획득
[세계타임즈=대구 한윤석 기자] 대구광역시는 11월 20일(목) 산업통상부 주최 ‘2025년 국내복귀 유공 포상’에서 국내복귀기업 유치 우수 지자체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대구시는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지자체 최초 2회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국내복귀 투자 유공 단체부문 포상은 2021년부터 시행됐으며, 대구시는 이번 표창을 통해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국내복귀기업은 해외사업장을 청산·양도 또는 축소하고 국내에 동일한 업종의 사업장을 신·증설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이번 표창은 대구시가 2022년부터 현재까지 국내복귀 4개 기업과 1조 1,321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한 성과에 따른 결과라는 분석이 주요하다. 유치 기업으로는 ㈜엘앤에프(2022년/6,500억 원), ㈜구영테크(2023년/873억 원), ㈜삼기(2023년/948억 원), ㈜이수페타시스(2024년/3,000억 원) 등이 있다.

또한, 기존에 유치한 국내복귀 기업 2곳(고려전선, 성림첨단산업)*의 성공적인 투자와 정착을 지원한 성과도 인정받았다.
* 고려전선(’21년/518억 원), 성림첨단산업(’21년/380억 원)

이번 수상으로 대구시는 내년 국내복귀 투자보조금 신청 시, 타 지자체보다 5% 높은 국비 보조 비율을 적용받게 된다. 이를 통해 약 20억 원의 시비가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이번에 대구시가 국내복귀 투자 유공에서 지자체 최초로 2회 수상하면서 대구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임을 인정받았다”며, “더 많은 기업들이 대구에 와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와 인프라를 개선하고, 원스톱 기업지원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경남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