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세계타임즈 = 이채봉 기자]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마태복음 6:9에 기도하는 방법을 알려 주셨다. “주기도문"이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하는 내용의 기도를 하라고 하셨다.
여기서 우리는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을 알아야 하늘처럼 땅에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 수 있다. 하늘나라에는 하나님의 뜻대로 천국이 이루어져서 천사들이 산다. 하늘나라처럼 땅에서 천국을 이루려면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 천사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마태복음 6:31-33
31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주기도문에 관한 내용이 마태복음 31~33절에 풀어서 다시 나온다. 31절에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입을까" 하여 자기 육신에 필요한 것들을 구하지 말라고 하셨다. 육신에 필요한 것을 위해서 기도 하지 말고, 33절에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하셨다.
즉, 하늘의 천사처럼 변해서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는 것이 우리가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것이다. 그것이 주기도문의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는 길”이다.
오직 그의 나라를 구하라
누가복음 12:31
31 오직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을 너희에게 더 하시리라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이 땅에서도 천국이 이루어지도록 우리는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해야 한다. 누가복음에서는 “오직”그의 나라를 구하라고 하셨다. 자기 소원을 위해서 구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의 나라'만을 구해야 한다. 우리는 "오직 하늘나라가 이 땅에서 이루어지기를 소망하고 구해야 한다. 그리고 "그의 의”,하나님의 의로운 가르침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러므로 자기 자신이 먼저 의인이 되고 천사가 되어서 자기 주변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다.
그의 나라, 천국을 이루는 데 우리가 모두를 바친다면 “이 모든 것을 더하시리라" 하셨다. 먼저 그의 나라를 구하고 이루는 삶을 살았을 때, 그에게 육신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더하여 주신다.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고자 천사와 같은 삶을 살아가는 자는 아버지께서 주신 재물을 아버지 뜻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모든 것을 믿고 맡겨 주신다.
천사처럼 변해 가고 하나님의 뜻대로 의롭게 살지 않는 자에게 재물을 부어 주시면, 그걸 아버지 뜻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도리어자신을 망치고 죄를 짓는 짓을 할 수 있기에, 아버지의 의를 구하지않는 자에게는 주실 수 없는 것이다.
남을 위한 삶을 구하라
고린도전서 10:24
24 누구든지 자기의 유익을 구치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 우리가 구할 것은 "남의 유익"이다. 남을 위한 삶을 살고 남의 유익을 위한 삶을 사는 것이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것이다.
남의 유익이 아닌 "자기의 유익"을 위해서 구하는 것은 다 이방인 들이 구하는 것이며, 하나님과 관계없는 것들이다.
로 가득한 자, 아버지의 뜻을 지키고 바르게 살아가는 자에게 방향을 아버지 뜻대로 어려운 이웃에게 베풀고 나누어 주려는 생손 하나님께서 육에서 필요한 재물도 부어 주신다. 그걸 받지 못하차인에게 육신의 고통이 있다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지 않고,보다 자기 유익을 위한 삶을 살기 때문이다. 예수님처럼 의롭게에서 아버지께 모든 것을 받을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 우리는 아버지의 유업을 받을 수 있도록 아름답게 변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우리가 기도를 하든 안 하든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을 먼저 알고 계시고 우리에게 필요한 것도 다 아신다. 그래서 우리가 원하는 것을 기도드릴 필요가 없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오로지 "그의를 구하는 것이다. 그럴 때 우리가 아버지의 뜻대로 사용할 수있는 만큼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그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시는 것이다. 지혜를 달라고 기도할 필요도 없다. 하나님께서 이미 세상에 다
내려 주셨으니, 열심히 노력하고 공부하고 찾고 두드리면 스스로 얻게 된다. 끝없이 노력해서 스스로 상을 받아 가는 것이다. 노력해서 스스로 얻는 것이 바로 하나님께 받는 상이다. 그것이 공의의 하나님의 법칙이다.
일용할 양식
누가복음 11:2~3
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렇게 하라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3 우리에게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주기도문 속의 "일용할 양식"은 육의 양식이 아닌 영의 양식이다.
앞서 요한복음 6:55에 “내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라고 하셨듯이 예수님의 가르침인 하나님의 뜻이 우리 영혼의 양식과 음료이며,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이다. 육의 양식을 구하지 말고영의 양식을 구해야 한다. 그것은 말씀이자 진리의 깨달음이며, 이웃을 사랑하기 위한 마음의 양식이다.
[저작권자ⓒ 경남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