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 "경기도무용단, ‘춤의 정경’으로 전통춤의 깊이를 잇다!"

송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5 14: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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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작품, 다른 무용수 해석… 비교 감상의 새로운 경험 제공

 

▲‘춤의 정경, The Body Writes: 춤_이음’ 포스터.(사진=경기아트센터)
[경기도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경기아트센터가 오는 4월, 한국 전통춤의 깊이와 동시대적 해석을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인다.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는 4월 10일 오후 7시 30분과 11일 오후 4시, 경기국악원 국악당에서 경기도무용단의 2026년 첫 기획공연 ‘춤의 정경, The Body Writes: 춤_이음’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단원 개개인의 역량을 집중 조명하는 ‘홀춤(독무)’ 중심의 구성으로 마련됐다. 총 18명의 단원이 참여해 각자의 해석과 표현으로 무대를 채우며, 한국 춤이 지닌 전통성과 예술적 가치를 다층적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무대는 훈령무, 동래학춤, 산조춤, 장고춤, 태평무, 사랑가, 진쇠춤, 소고춤 등 총 8개 작품으로 구성된다. 절제된 품격과 섬세한 미감, 흥과 신명의 역동성이 어우러지며 한국 전통춤과 신무용 계열의 미학을 입체적으로 드러낸다.

특히 이번 공연은 양일간 동일한 레퍼토리를 서로 다른 무용수가 선보이는 방식으로 기획돼 눈길을 끈다. 무용수에 따라 달라지는 호흡과 움직임의 밀도, 해석의 방향성이 각기 다른 무대 인상을 만들어내며, 관객은 작품을 비교·감상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장구, 아쟁 등 전문 연주자의 라이브 연주가 더해져 공연의 완성도를 높인다. 춤과 음악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며 현장감 있는 무대를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경기도무용단 단원들의 기량과 개성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는 자리”라며 “관객들이 한국 춤의 전통과 아름다움을 보다 가까이에서 체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춤의 정경, The Body Writes: 춤_이음’은 다양한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경기도 거주 70세 이상 어르신, 등록 장애인, 다자녀가정, 임신부 등을 대상으로 한 ‘만원의 행복석’(1만원)을 비롯해 경로·문화누리·장애인·국가유공자 50%, 예술인패스·청년패스·문화릴레이·병역명문가·다자녀·임산부 30%, 경기아트센터 및 경기도 카카오톡 채널 구독자 20% 할인이 적용된다. 공연 예매는 놀티켓과 경기아트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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