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경남=최성룡기자 = 마산동부경찰서는 지난 12일 합성지구대에서 ‘담잇불* 골목’ 범죄예방 환경개선(CPTED‧셉테드) 사업의 완공식을 개최했다.
* ▵담(주택간 경계) ▵잇(우리말 ‘잇다’) ▵불(어둠을 밝히는 작은 ‘반딧불’의미를 담음)
이날 완공식에는 채경덕 마산동부경찰서장을 비롯해 제종남 마산회원구청장, 한현영 합성2동장, 장진석 합성2동 주민자치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마산회원구 합성2동 일대 새롭게 조성된 골목길과 벽화를 돌아보며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의 성공적인 완공을 축하하였다.
이번에 완공한 ‘담잇불 골목’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은 안전한 골목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도로와 담장 등에 솔라표지병(249개)‧솔라 안심등(20개)‧솔라큐브(4개), 후면 확인용 안심반사경(12개)을 설치하였다.
또한, 합성2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업하여 노후 벽화 재정비로 밝은 분위기의 거리를 조성하여 범죄 심리를 억제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였다.
한편 채경덕 마산동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불안요인을 잘 살피고,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환경개선을 통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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