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성장세 김종겸, Cadillac 6000 클래스 예선 폴 포지션 차지

김인수 기자 / 기사승인 : 2018-05-07 13: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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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전, 아트라스BX 김종겸 Cadillac 6000 클래스 예선 1위

 


[ 세계타임즈 김인수 기자 ] 김종겸(아트라스BX)이 데뷔 2경기만에 폴 포지션을 차지하며 눈부신 성장세를 보여줬다. 김종겸은 5 5일 전남 영암의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길이 5.615km)에서 열린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시 Cadillac 6000 클래스 2전에서 214359을 기록해 예선을 1위로 통과했다. 정의철(엑스타레이싱) 214770으로 2, 야나기다 마사타카(아트라스BX) 215045 3위였다.

지난 시즌 챔피언인 조항우(아트라스BX)가 차량 문제로 제대로 기록을 내지 못하고, 개막전 우승자인 오일기(E&M모터스포츠)가 허리통증을 이겨내지 못하며 2차 예선에서 탈락하는 등 변수들이 속출한 와중에 신예김종겸의 저력이 더욱 도드라졌다.


 

 

 

지난 시즌까지 GT1 클래스에서 활약했던 김종겸은 올 시즌 아트라스BX로 팀을 옮기며 Cadillac 6000 클래스에 도전했다. 데뷔전이었던 지난 달 개막전에서는 4위에 오르며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는데 2번째 경기만에 예선 1위라는 호성적을 냈다.

한편 이날 Q3는 서한-퍼플 모터스포트 3명의 드라이버가 모두 진출해 눈길을 끌었다. 서한은 장현진과 정회원 그리고 김중군이 이름을 올린 반면 3카 체제인 아트라스BX는 조항우가, 2카인 제일제당 레이싱은 김의수, 이엔엠 모터스포츠는 오일기, 엑스타레이싱은 이데 유지가 Q3에 나가지 못했다.

ASA GT클래스에서는 오한솔(서한퍼플모터스포트)226009의 기록으로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지난 개막전 우승자였던 정경훈(비트알앤디)은 오한솔과 불과 0.091초 차이로 2위에 그쳤다. 3위로 체커기를 받은 드라이버는 이동열(준피티드레이싱. 226657)이었지만 경기 후 심사를 거쳐 기술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판명돼 실격됐다. 4위였던 강진성(E&M모터스포츠. 226780)3위로 올라섰다.


 


BMW M클래스 예선에서는 권형진(탐앤탐스레이싱) 232610의 기록으로 KIC를 주파하면서 결선 그리드의 가장 앞 열을 차지하게 됐다. 신윤재(슈퍼드리프트) 0.152초 뒤져 2, 이서영(피카몰레이싱) 1위에 비해 0.280초 느린 232890으로 결선 3그리드에 자리를 잡게 됐다. 김효겸(MSS), 김지훈과 형진태 그리고 정기영(이상 탐앤탐스레이싱), 한정우, 이정근(KMSA모터스포츠), 장문석(준피티드레이싱)이 각각 4~10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예선전이 열린 이날 어린이날을 실감케 하듯이 어린 아이들의 손을 잡고 나들이에 나선 가족단위관람객들이 눈길을 끌었다. 선선한 바람과 화창한 날씨가 어우러지며 9801명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열린 KIC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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