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농업기술센터, 국산 국화 '백강' 기술보급 모델로 농업신기술보급 혁신 '대상' 수상

이용우 / 기사승인 : 2025-12-17 13:00:34
  • -
  • +
  • 인쇄
◈ 농촌진흥청 주관 2025년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 수상
◈ ▲수입 품종 의존에서 국산 품종 자립 정착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자동 관수․관비시스템 개발 및 실증으로 논문 2건, 특허 1건 출원 ▲생활형 컬러 백강 출시로 신규 소비시장 및 일본 수출시장 개척
▲ 왼쪽에서 4번째 부산시농업기술센터 담당 주무관

 

[부산 세계타임즈=이용우 기자]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는 국산 국화 '백강‘의 기술보급 모델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어제(16일) 오후 진행된 2025년 농촌진흥청 주관 농업기술보급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화 '백강'은 국내에서 육성한 국산 품종으로, 국내 최초 흰녹병 저항성을 가진 흰색 대형 국화이다.
 

 흰녹병 방제약제 사용량을 30퍼센트(%) 절감할 수 있으며, 꽃 수명도 일반 절화(가지째 꺾은 꽃) 국화보다 2배 정도(3~4주) 긴 편이다. 또한, 재배온도가 낮아 겨울철 난방비를 20퍼센트(%) 절감할 수 있는 품종으로, 2024~2025년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사업’을 통해 확대 보급되었다.
 

* 블렌딩: 여러 가지 원료를 뒤섞어서 한데 합하는 일

 센터는 스마트농업을 연계한 현장 중심 보급모델 우수사례로 평가받았으며, 연구와 지도, 민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현장 중심 기술보급과 농가소득 향상을 동시에 이뤄냈다.
 

 수입 품종 의존도가 높았던 절화(가지째 꺾은 꽃) 국화 시장에서 국산 품종의 자립 기반을 조성하고,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자동 관수.관비시스템 개발과 실증 학술연구과제로 추진하여 논문 2건, 특허 1건을 출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기존 장례식, 제단용에 주로 사용하던 흰색 국화에 물감을 올려 일반 생활소비형 컬러 백강으로 전환하여 신규 소비시장을 개척하였고, 2024년부터 일본에 30여만 본을 수출하였다.
 

 아울러, 국화 국내육성아카데미(K-국화 함께 피우는 미래교육)를 통해 꽃디자이너(플로리스트), 제단 장식가, 대학, 학생, 외국인, 주부 등 1,200여 명을 대상으로 계층별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설문 조사한 결과, 컬러 백강 첫인상 호감도 93.8퍼센트(%), 상품구매 의향 87.7퍼센트(%)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유미복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산 국화 백강이라는 품종만의 성과가 아니라 현장에서 함께 도전해 준 민관합동 추진협의회 및 화훼농가와의 공동성과다”라며, “앞으로도 수입 품종에 의존하던 작목들을 국산 품종으로 단계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현장 실증과 기술 보급, 판로 연계를 묶은 부산형 보급모델을 지속해서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경남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

HEADLINE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1
[세계타임즈 TV] 박성훈 수석대변인(국민의힘) ▲천안함 유족 가슴에 또다시 비수 꽂은 이 대통령 ▲민주당 표 ‘정치 특검’, 국민은 이제 지칩니다 ▲대통령의 성급한 자주국방론, 현실 외면한 안보 포퓰리즘 ▲‘금융 시한폭탄’ 안고 사는 청년, 국가가 방치하면 미래가 무너진다 관련 논평
2
[세계타임즈 TV] 조용술 대변인(국민의힘) ▲이재명 대통령에게는 북한에 "사과해라" 이 한 마디의 문턱이 그토록 높습니까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잔해물 "99% 수습" 발표, 거짓말만 99%였습니다.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 참여, 북한 눈치보기에서 정상으로 겨우 한 걸음 다가간 정권 관련 논평
3
[세계타임즈 TV] 최보윤 수석대변(국민의힘 ▲이란전쟁 한 달, 종량제봉투 사재기까지… ‘마른 수건 짜기’로는 위기 못 넘는다 ▲3개월간 검사 58명 사직했는데 성과없는 ‘빈손 특검’ 몸집 불리기, 민주당은 임기 내내 특검만 할 셈인가 ▲스태그플레이션 위기 앞에서도 ‘추경 만능론’, 국가 위기를 키우는 이재명 정부의 경제 무능 ▲국민의 눈물을 ‘부질없는 짓’으로 치부하는 이재명 대통령, 대한민국 통수권자의 자격이 없습니다. ▲빚 못 갚는 고위험
4
윤수일밴드, 데뷔 50주년 전국투어 'THE ORIGINAL' 개최… 5월 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5
민주당 "검찰, 이재명 대통령 잡으려 진술조작 확인"박상용 검사 녹취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