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제16회 헤럴드경제배’ 개최... 제9경주 총상금 2억 5천만원

김장수 기자 / 기사승인 : 2017-04-13 12: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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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6회 헤럴드경제배, ‘클린업조이’ 적수 없는 무적 행진 이어나갈까
- 혼합 3세 이상, 장거리인 ‘스테이어(Stayer) 시리즈’ 최우수마 5천만원 인센티브 제공!

▲ © 세계타임즈
[세계타임즈= 김장수 기자] 한국마사회는 올해 스테이어(Stayer) 시리즈의 첫 번째 무대인 ‘제16회 헤럴드경제배’가 오는 4월 16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9경주(혼OPEN, 2000m, 총상금 2억 5천만원)로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경주의 강력 우승 후보는 단연코 ‘클린업조이’(외1, R123, 6세)와 ‘샴로커’(외1, R102, 4세)다.

 

특히 ‘클린업조이’는 2016년 그랑프리(GI) 우승에 빛나는 경주마로, 매서운 추입력이 무기다. 또한, KRA컵 Classic 경마대회 우승을 통해 국내 최강 경주마임을 입증했다.


‘클린업조이’는 최근 3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이번 경주는 별정B형으로 부담중량도 크지 않다.

 

한편 별정B는 레이팅 구간별로 부담중량을 부여하는 것으로 레이팅 77~80이 마지막 구간이며 57kg으로 별정중량이 부과된다.


또 다른 강력 우승 후보 ‘샴로커’는 스피드와 힘을 고루 겸비한 마필로 선입과 추입 작전구사가 자유로운 경주마다. 1등급 승급 후 출전한 4번의 경주에서 모두 순위권 이상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최근 2연승을 기록해 상승세 역시 무시할 수 없다. 다만, 최근 경주에선 부담중량의 이점이 유리했던 경주라 이번 경주에서 검증할 필요는 있다. 참고로, 현재 2017년 그랑프리 출전을 위한 누적승점은 ‘샴로커’가 44점으로 1위, ‘클린업조이’는 22점으로 ‘구만석’과 공동3위다.


아울러 ‘천적’(외1, R102, 6세)은 선행 및 추입 작전이 모두 가능한 마필이다. 6세로 최근 다소 기복을 보이고 있으나, 현급에선 언제든지 자력 입상 이상의 성적을 기대해 볼 수 있어 기대치가 높다.

 

또한, 그동안 호성적을 기록했던 경주에서도 높은 부담중량으로 인한 자력 입상으로 볼 수 있어 경쟁력 발휘가 가능하다.


이밖에도 ‘빛의정상’(외1, R107, 6세)은 종반 탄력 발휘에 강점이 있는 추입마다. 2016년 퀸즈투어 시리즈 우승마로 기대치가 높지만, 최근 성적이 저조하여 이번 경주에서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한편 서울 스테이어 시리즈 경주는 1800m, 2000m 이상의 장거리 적성마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고안됐으며, ‘헤럴드경제배’, ‘YTN배’, '부산광역시장배‘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서울경주마는 ’헤럴드경제배‘와 ’YTN배‘를 통해 장거리 대표마로 선발되며, ’부산광역시장배‘를 통해 부산경주마와의 승부를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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