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밥솥의 대기전력차단 스위치로 전원선 분리하는 것과 같은 효과
- 정수기, 초절전 순간 온수 기능과 에너지 아이 기능으로 여름철 전기료 걱정도 차단
[세계타임즈 이영진 기자]종합 건강 생활가전 기업 쿠쿠전자(대표 구본학)의 절전 기능을 갖춘 밥솥과 정수기가 여름철 에너지 절약을 원하는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쿠쿠전자에 따르면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는 진공보온기능과 대기전력차단 스위치가 들어간 ‘풀스테인리스 4.0 마스터’ 등 프리미엄 IH압력밥솥의 올해 5~7월 3개월 매출이 2~4월 매출 대비 19.2% 성장했다. 절전 기능인 초절전 순간 온수 기능과 에너지아이 기능이 들어간 인앤아웃 정수기 판매도 같은 기간 34.2%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누진세로 인한 전기료 폭탄을 경험했고, 올해 누진세가 일부 완화됐다 하더라도 여전히 전기료 누진세에 대한 걱정이 큰 소비자의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전기료를 절약하기 위해서는 여름철 대표 가전인 에어컨은 물론 밥솥과 정수기 같은 일년 내내 사용하는 생활 가전의 에너지 효율도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된 결과로 분석된다.
올해 여름 소비자의 선택을 받는 밥솥의 대표 절전 기능은 진공보온 기술이다. 이 기술이 들어간 제품은 기존 1등급 에너지 효율 밥솥 대비 소비전력량이 약 40% 절약되는 초1등급 에너지 효율을 자랑한다. 진공보온기술은 밥솥의 내솥을 ‘스테인리스-진공층-스테인리스’ 3단계로 구성해 진공 단열로 열의 이동을 막은 혁신적인 기술이다. 내솥의 단열 효과가 높아지면서 밥이 천천히 식고 그 만큼 밥솥이 재가열되는 횟수가 최소화 되어 전력 소비가 줄게 된다. 전원을 완전히 차단한 상황에서도 자체적인 보온 시간이 길다.
또한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 기능도 에너지 절감 효과를 높인다. 보통 전원선은 손이 닿기 어려운 깊은 곳에 가려져 있어 수시로 분리하기 불편한 경우가 많다. 쿠쿠는 이러한 소비자 불편을 해소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를 밥솥에 적용했다. 밥솥 아래에 스위치를 누르는 것 만으로 전원선을 분리하는 것과 동일하게 전원을 차단, 에너지가 절약된다.
진공 보온 기술과 대기전력 스위치가 탑재된 밥솥에는 풀스테인리스 4.0 마스터, 풀스테인리스 3.0 에코 베큠 등이 있다. 쿠쿠전자는 이 같은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으로 2016년 에너지 위너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쿠쿠전자의 정수기는 초절전 순간 온수 기능과 에너지아이 절전 기능이 있는 제품이 인기다. 초절전 순간 온수 기능은 평상 시에는 자동으로 전원이 꺼져 있고 온수를 사용할 때만 전원이 켜지는 온오프(ON/OFF) 방식으로 에너지를 절감한다.
에너지 아이 절전 기능은 빛을 감지하는 센서를 통해 어두워지면 자동으로 절전모드로 전환되어 에너지가 소모되는 것을 차단한다. 이 기능이 들어간 대표 제품으로는 인앤아웃 아이스 정수기, 인앤아웃 직수 정수기 등이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얼음 정수기 판매가 늘어나는데, 인앤아웃 아이스 정수기는 냉수와 얼음 기능의 전원이 분리되어 얼음이 필요 없는 겨울에는 얼음 기능 전원만 차단,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에너지 아이 절전 기능은 쿠쿠의 대부분 제품에 적용되어 있다.
쿠쿠전자 마케팅팀 관계자는 “쿠쿠의 프리미엄 밥솥과 정수기에는 소비자의 편의와 건강을 돕는 여러 혁신 기술이 들어 있어 인기가 높은데, 여름철에는 절전 기능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수요에 부합되는 기술 개발 및 연구를 통한 혁신 제품 개발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쿠쿠전자는 40년간 한결같이 고객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온 종합건강생활가전기업이다. 1998년 선보인 자체 브랜드 쿠쿠는 많은 고객들의 사랑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밥솥브랜드로 자리매김하여 현재까지 밥솥업계 국내 시장점유율 1위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40년 제품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의 '생활 속 행복'을 전하기 위해 기술혁신에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한 연구개발투자 또한 지속 진행하여 시장을 선도하는 리딩브랜드로 고객가치를 실현함으로써 글로벌 종합건강생활가전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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