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체육회, 제38회 서울-모스크바 자매도시 간 친선교류 대회 개최

조원익 기자 / 기사승인 : 2019-10-22 12: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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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3일(수)부터 28일(월)까지 5박 6일간 모스크바 선수단 서울 방문
-친선경기부터 합동훈련, 문화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서울-모스크바 양 도시간 우호 증진 및 선수 국제경기력 향상 목표

 

서울특별시체육회(회장 박원순)는 제38회 서울-모스크바 자매 도시 간 친선교류 대회를 개최한다. 러시아 모스크바시 선수단은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서울을 방문하며 교류 종목은 수구, 농구 2개 종목이며 총 30여 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된다. 
  
  엘레나 폴로브코바 모스크바 관광체육국 하계종목과 과장(단장)을 비롯한 본부임원, 여자농구선수단, 남자수구선수단 등 모스크바 선수단은 오는 23일 감독자 회의와 환영 만찬을 시작으로 5박 6일간 서울에 머물며 친선경기부터 합동훈련, 문화교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방문 2일차인 24일부터 이틀간 모스크바 선수단은 서울체육고등학교 수구팀, 선일여자중학교 및 숭의여자중학교 농구팀과 친선경기 및 합동훈련을 진행하게 된다. 한·러 청소년 간 합동훈련을 통해 양 지역 선수들의 우의를 다지고 스포츠 교류를 강화한다는 목적이다.
  
  이어지는 주말에는 모스크바 선수단이 서울 경복궁과 인사동, 롯데월드 등 서울 대표 관광지를 방문해 서울이 가진 매력과 한국의 전통을 살펴보는 문화 교류의 시간도 갖는다. 
  
  정창수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서울시는 1990년 모스크바와 스포츠 교류협정서 체결 이후 지속적인 우호·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라며 “이번 모스크바시선수단의 방문이 양 도시가 스포츠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깊은 교류를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와 모스크바는 1990년, 서울-모스크바 스포츠 교류 협정을 체결하며 스포츠를 통한 화합을 다졌으며 2019년 현재까지 배구와 탁구, 농구, 레슬링 등 22여 개의 스포츠 종목에서의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세계타임즈 조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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