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용지물이었던 체육관 앞 실내정원이 학생들의 놀이공간으로 재탄생
◦ 교실사이 빈 공간에 학생들의 쉼과 소통을 할 수 있는 쉼터 생겨
[파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2024년 10월 21일, 한가람초등학교(교장 이강수)에서는 학생들의 쉼과 소통을 위한 3개의 학생쉼터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개소식은 학생자치회 임원과 학부모회 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이번에 새롭게 개소된 학생쉼터의 이름은 공모를 통해 결정되었으며, 체육관 앞에 위치한 학생쉼터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란다는 뜻의 도담을 넣어 '도담누리', 3층과 4층에 위치한 학생쉼터는 서로 함께하는 소통쉼터라는 뜻의 '말풍선'으로 명명되었다.
한가람초등학교 교사 임호섭은 "새로운 학생쉼터가 학생들에게 더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 기대합니다. 학생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학생이 주인공인 이 공간의 개소식은 학생자치회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전교학생자치회장 박유현은 “학생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 주신 교장선생님과 선생님들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우리들의 공간이 학생쉼터 사용규칙을 학생자치회 회의안건으로 정해 함께 만들고 함께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만들어진 공간으로, 앞으로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경남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