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인근 지역들의 여호와의 증인들이 천안 유관순 체육관에서 '사랑은 없어지지 않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천안지역대회에서 전경.
[세계타임즈 이판석 기자] 여호와의 증인들이 참석하는 3일 간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행사인 천안지역대회에서는 '증오가 가득한 이 세상에서도 사랑을 찾을 수 있습니까?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이며, 어디서 찾을 수 있습니까?라는 질문들에 대한 진정한 답을 성서를 통해 발견할 수 있다면 어떨까?
이 해답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천안 유관순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 참석한 72세 된 남성인 이모 씨는 "52년간 피워온 담배를 종교의 힘으로 끊었다"는 이야기에서 대답을 들을 수 있다.
이러한 대답을 들을 때 성서에서 자신과 이웃을 사랑하라고 한 것이 무엇인지 깨달은 듯하다.
유관순 체육관 한 관계자도 "여호와의 증인들은 "해마다 행사를 하는데, 항상 체육관을 대여하기 이전보다 더 깨끗해진 상태로 체육관 시설을 들려준다"라고 말했다.
여호와의 증인 지역 대변인인 김치헌 씨는 "이 대회를 위해 체육관을 청소를 위해 이번 행사에는 약 800명의 사 원 봉 사사가 동원되었다"라고 밝혔다.
이 모임은 질서 있고 조용하며, 특히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역시 프로그램에 집중하고 있었다.
한편 이와 같은 행사는 전국 17개 장소에서 총 23회 개최되고, 마지막으로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오는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인 jw.org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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