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7일 샤펠드미앙에서 ‘2025 인천 사회정서학습(SEL)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1년간의 사회정서학습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차년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원을 비롯해 현장지원단, 시범학교 관리자와 담당자,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사회정서학습 교수·학습 자료 전시와 배부, 교사연구회 ‘공감테크’ 개발 웹앱 시연, 실천연구회 수업 자료 전시 등 관련 자료를 소개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1부에서는 2025년 사회정서학습 추진 경과와 2026년 추진 계획을 안내하고, 초·중·고 학교급별 사회정서학습 시범학(년)교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인천은봉초등학교, 신흥중학교, 인천초은고등학교는 학교 교육과정 연계, 인성교육 모델 적용, 학생 주도 시범학년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2부에서는 음악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회정서학습 수업 사례 발표와 학교급별 분과협의회를 열어 자료 개발과 보급, 학교 문화 조성, 교원 및 가정 연계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협의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내년도 사회정서학습 추진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학교 현장을 중심으로 사회정서학습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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