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첨단 ICT 기술,프로야구 개막전 시구 도우미로 활약

홍진석 / 기사승인 : 2018-03-25 11:55:39
  • -
  • +
  • 인쇄
시구자,SK텔레콤 자율주행차 타고 AI아바타 ‘릴리’와 대화하며 등장… 5G 망으로 실시간 중계
-야구장 곳곳에서5G 신규 캠페인 「디스 이즈 5G(This is 5G)」 전개

 

 사진설명=이정훈 군이 시구를 위해 SK텔레콤 자율주행차를 타고 마운드로 이동하고 있다. 차량 안에서 이 군과 ‘릴리’가 대화하는 장면이 ‘빅보드’를 통해 생중계 되고 있다.

 

 

[세계타임즈 홍진석기자]프로야구 개막전에서5G·자율주행차·홀로그램 AI아바타등 첨단 ICT 기술과 시구 이벤트가 아우러지는보기 드문 광경이 연출됐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 )은지난 24일 인천 SK행복 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롯데 자이언츠 프로야구 개막 경기에서 시구 이벤트에 첨단 ICT 기술을 접목했다고 25일 밝혔다.


시구자인인천 동막초등학교6학년 이정훈군은SK텔레콤 자율주행차와 홀로그램 AI 아바타‘릴리’의 도움을 받아 시구에 성공했다.이 군이 시구를 위해 자율주행차를 타고 이동하는 장면은 5G 망으로 전송되어SK구장 외야에 설치된 세계 최대 규모 전광판 ‘빅보드’를 통해 생중계 됐다.


ICT 기술과 함께한 시구는 이벤트 전 대기실에서부터 시작됐다.이 군은 대기실에서 홀로그램 AI 아바타‘릴리’와대화를 나누며,마운드까지 이동하는 방법을 안내 받았다.


‘릴리’는 SK텔레콤이 지난 2월 MWC 2018에서 공개한 홀로그램 기반 AI 스피커‘홀로박스(HoloBox)’에 등장하는아바타 이름이다.


이 군이 마운드로 이동하기 위해 자율주행차에 탑승하자 ‘릴리’는 차량 안에 설치된 태블릿에서 다시 나타났다.자율주행차가 이동하는 동안 ‘릴리’는 이 군에게 긴장하지 말고 즐겁게 공을 던지라며 파이팅을 외쳤다.


SK텔레콤 자율주행차는 이 군을 태우고 외야 방면 왼쪽 게이트에서 출발해 3루 베이스와 홈 사이로 이동했다.자율주행차는 이군을 내려준 후 홈 쪽에서 돌아 출발한 곳으로 퇴장했다.


‘릴리’의 응원과 안전한 자율주행 등 이 군이 시구하기까지 모든 과정은 5G 망을 통해 ‘빅보드’로 전송되어 모든 관중이 볼 수 있었다.


SK텔레콤은 SK 구장 내부에28GHz 주파수 대역을 이용해5G망을 구축했다.또,지난 21일 공개한 신규 5G 캠페인 「디스 이즈 5G(This is 5G)」를 야구장 곳곳에서 전개하며 5G 경쟁력 알리기에 나섰다.


시구를 마친 이정훈 군은 “’릴리’와 대화가 실제 사람과 이야기를 나눈 것 같았다“며, “마치 미래로 온 듯한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SK텔레콤 박진효 ICT 기술원장은 “고객이 많이 찾는 야구장에서 첨단 ICT 기술을 알리기 위해 시구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SK텔레콤은 5G ·자율주행 등ICT 기술이 만들 미래상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경남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