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 김인수기자] 지난 4월 14일 부천시청 2층 대강당 어울마당에서 부천시장기 "제 7회 M.r 부천보디빌딩 및 피트니스 대회"가 성대하게 개최되였다.
이번 "부천시장기 '제 7회 M.r 부천보디빌딩 및 피트니스 대회'는 지금 약투로 꺼저가는 보디빌딩 및 피트니스 선수들을 경려하고 보다 나은 선수들을 육성하고자 열리게 되였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김성태 선수는 "부천시장기 경기가 타 시도 대회와 크게 다른점 두가지는 중복출전이 허용되지 않는 것과 스포츠모델 종목이 없다는 것이다. 보통은 스포츠모델과 피지크에 중복 출전하지만, 부천시장기 경기만큼은 피지크 한 종목에 온전히 집중해서 출전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 이번 경기를 통해 피지크에도 어울리는 선수라는 것을 무대 위에서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참가 동기를 전했다.
대회 심사위원 하남시 사무국장 정태영는 "피지크 심사기준에 잘 맞는 근육질의 어깨, 팔, 복근의 조합과 무대에서의 어필이 다른 선수에 비해 월등하며 앞으로의 활보가 기대되는 김성태 선수이다."라고 극잔을 아끼지 않아다.
김성태 선수는 "제가 출전한 피지크 -178cm 체급에만 19명의 선수가 경쟁을 벌였습니다. 오전에 열린 예선전에서 탈락된 9명의 선수는 본선경기에 오를 수조차 없었는데 승부의 세계의 냉정함을 실감하는 부분있다. 피지크 경기를 앞두고 조금 더 얇은 허리라인과 넓은 어깨와 등을 보여주는 포징에 집중해서 연습했고, 무대 위에서 보여줄 수 있는 최대한의 여유와 미소를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덕분에 쟁쟁한 선수들 사이에서 체급 1위의 자리를 얻을 수 있었지만, 앞으로 더 나은 피지크 선수로 발전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 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또한 김성태 선수는 "이제 막 2019년 시즌을 시작했는데, 운 좋게 연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럴수록 더 겸손히 운동에 집중해서 남은 많은 경기들을 잘 준비할 것이다. 무엇보다 부상없이 시즌을 마무리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이고, 누구보다 이 운동과 경기를 즐기는 선수로 무대 위에서 기억되고 싶다. 그리고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국내대회가 아닌 세계대회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라고 앞으로 계획도 전했다.
2019년이 기대되는 김성태 선수는 앞으로도 국내대회 뿐만이 아닌 세계대회에서도 기대 할만한 선수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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