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꺼풀 재수술은 환자의 얼굴 전체 이미지 분석과 맞춤 디자인이 돼야 하기에 반드시 전문의의 상담을 거쳐야

조원익 기자 / 기사승인 : 2018-10-15 11: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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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격적인 선선한 날씨의 가을이 다가오면서 다양한 모임도 시즌을 맞고 있다. 때문에 가을 계절이 돌아오면 갖가지 모임과 결혼 등을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 이들도 많다. 특히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이 많은 젊은 20~30대 일수록 눈 성형을 원하는 경우가 많다.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한 미용 성형 외에도 눈은 신체의 기능적인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제 기능을 갖추기 위해서 성형이 필요할 때가 있다.

 

 

 반면에 눈 수술을 받는 수요층이 늘어나면서 부작용에 의한 눈 재수술 사례도 덩달아 늘어나는 추세다. 대부분 쌍꺼풀 재수술의 이유는 본인의 이목구비 균형을 무시한 채 지나치게 큰 눈 모양을 원했을 때 당연히 부자연스러운 모습이 나타날 수밖에 없다. 때문에 만족스러운 쌍꺼풀 재수술을 위해서는 전체적인 얼굴 조화의 균형이 중요하며, 1차 실패의 원인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쌍꺼풀 재수술은 일반적으로 수술 흉터가 심하거나 쌍꺼풀 라인이 짝짝이거나 여러 겹인 경우, 절개라인이 부어올라 소세지 눈처럼 보이는 경우, 쌍꺼풀이 지나치게 얇거나 두꺼운 모양으로 나있는 경우 등으로 많이 찾게 된다. 특히 지나치게 두꺼운 경우인 소세지 라인은 빈번한 쌍꺼풀 부작용 사례로 꼽힌다. 보통 쌍꺼풀 수술 후 일시적으로 두꺼워 보일 수 있지만 6개월부터 1년 사이까지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재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강남준성형외과 이태섭 원장은 "눈은 첫 인상과 전체적인 이미지를 결정하는 부위로 보다 만족스런 수술을 위해서는 전문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수술법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첫 쌍꺼풀 수술 후 6개월 정도의 기간이 경과했음에도 비대칭이 심한 경우에는 재수술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며, "쌍꺼풀 재수술은 환자의 얼굴 전체 이미지 분석과 맞춤 디자인이 돼야 하며 기존 흉터의 깊이, 위치까지 올바르게 파악한 후 재수술이 진행돼야 만족스런 결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젊은 층의 경우에는 재수술이라도 피부 두께가 얇고 흉터조직이 심하지 않다면 간단히 비절개 눈매교정을 통해서 해결가능하다고 덧붙였다.[세계타임즈 조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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