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 의원,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의 지속가능발전 방안> 토론회 개최

조원익 기자 / 기사승인 : 2019-10-24 11: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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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단지 조성 등 개발위협에 노출된 광릉숲 위기 진단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광릉숲의 항구적 보전 해법 모색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남양주을)은 경기도와 함께 오는 25일(금)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의 지속가능발전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광릉숲은 2010년 국내 4번째로 지정된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이다. 그러나 남양주시의 가구단지 조성, 의정부시의 소각장 건립 등 지자체의 광릉숲 인근지역 개발계획이 발표되면서, 광릉숲 훼손을 우려하는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경기도, 환경부, 산림청, 문화재청, 대진대학교가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환경 및 지역개발 전문가가 참석해 우리나라 최대의 산림생물 보고인 광릉숲의 가치를 논의하고, 개발위협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광릉숲의 항구적 보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남양주을)

토론회는 허훈 광릉BR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오충현 동국대 바이오환경과학과 교수, 김희채 국립수목원 광릉숲보전센터장, 이영재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연구위원, 김한수·이유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이 발제자로 참여한다.
  
  김한정 의원은 “광릉숲 인근 가구단지 조성계획 백지화로 끝낼 것이 아니라, 개발위협의 원천적인 차단과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광릉숲의 항구적 보전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며, “이번 토론회가 그 출발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한정 의원은 지난 18일(금)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도지사에게 “주민동의 없는 가구단지 추진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낸 바 있다.

[세계타임즈 조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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