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강남준성형외과 이태섭 원장 |
무더운 여름철 성수기인 7월말로 접어들면서 완연한 여름방학과 휴가시즌이 절정을 맞고 있다. 이 기간이 되면 직장인과 학생들은 짬을 낼 수 있는 시간을 이용해 자신만의 계획을 세우곤 하는데 무엇보다 여행과 성형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실제로 눈 성형은 전체적인 이미지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부위로 모양이나 크기에 따라 인상을 크게 좌우한다.
학생들의 경우 방학기간 중에 실제 눈 성형을 위해 내원하는 사람 중 재학 중인 학생들도 상당수이다. 하지만 학생들의 경우에는 성장이 끝나는 시기가 각자가 달라 전문의와의 자세한 상담이 꼭 필요한데, 그만큼 수술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것이다. 쌍꺼풀 수술은 성형수술 중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수술로 보이지만 개인마다 얼굴의 특징과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무엇보다 환자의 눈 상태에 따라 수술법이 결정돼야 한다.
쌍꺼풀 실패 원인 중 많은 경우 쌍꺼풀 라인을 만드는 것에 급급해 눈 모양과 눈두덩의 지방량, 두께, 몽고주름, 눈을 뜨는 근육, 이마의 근육 등을 고려하지 않은 것 에서 찾을 수 있다. 때문에 이를 고려한 자신의 눈 상태에 맞는 수술법으로 시행돼야 이상적이고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쌍꺼풀 수술은 크게 자연유착 수술법과 비절개 눈매교정, 절개 눈매교정 등으로 구분된다.
눈매교정은 눈을 크게 뜨는 근육의 힘이 약해서 졸려 보이거나 게슴츠레 하거나 피곤해 보이고 또 눈을 크게 치켜뜨는 등 눈이 작아 보일 때 눈을 더 크고 시원하게 뜰 수 있게 해주는 교정술이다.
또한 젊은층에 선호도가 높은 자연유착 수술법은 작은 절개 창을 통해 피부 밑 조직을 조작하여 유착을 강화하는 방법으로 눈을 감았을 때 절개 흉터가 없어 본래 자신의 눈과 같이 자연스러운 것이 특징이고 일상으로의 복귀도 빠른 편이다.
절개 눈매교정은 지방양이 많거나 근육양이 두터운 눈꺼풀에 적용하는 방법으로 불필요한 근육과 지방 등을 적정량만 남기고 제거해 또렷한 눈매를 만들어 준다.
강남준성형외과 이태섭 원장은 "매년 휴가철이 되면 아름다운 이미지 연출을 위해 눈 성형을 문의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무엇보다 얼굴의 전체적인 조화 등을 고려해 아름다운 눈매를 위해서 어떤 수술이 필요한지 충분히 고려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의 피부 두께와 지방 양에 따라서 매몰법, 절개법 등 수술법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만족도 높은 결과를 위해서는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세계타임즈 조원익 기자]
[저작권자ⓒ 경남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