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난 23일 신천지예수교회 유영주 지파장이 온라인 신천지 말씀 세미나에서 요한계시록 22장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는 모습)
[세계타임즈 백진욱 기자] 성경 창세기에 생명나무가 등장한다. 이 생명나무의 과실을 먹으면 영생한다고 나와있다.
아담과 하와가 범죄함으로 인해 생명나무로 가는 길이 막혔던 가운데, 어디에 존재하는가의 여부가 관심사였다.
혹자는 노아의 홍수로 생명나무가 있던 지역이 모두 물에 잠겨 없어졌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신천지예수교회는 그러한 육적인 개념의 나무가 아님을 설파한다.
성경의 생명나무는 '영적 개념'
지난 23일 유영주 서울야고보지파장이 요한계시록 22장을 본문으로 강의를 진행한 가운데, 창세기에 언급됐던 생명나무가 계시록에 다시 등장하게 됨을 강조했다.
유영주 지파장은 "요한복음 15:1~5 말씀에서는 예수님을 참 포도나무로, 제자들을 가지라고 비유했다"며 "같은 요한복음 14:6에서는 예수님을 향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말씀했기에 초림 때의 생명나무의 실체는 예수님과 열두 제자들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재림 때의 생명나무의 실체는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룬다는 말씀처럼, 생명나무의 실체이신 예수님과 예수님의 열두 제자들이 함께 하는 계시록 7장과 14장의 이긴자와 신천지 열두 지파가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생명나무에는 달마다 열두 가지 열매를 맺는다고 하는데, 그 열매의 실체는야고보서 1:18의 말씀과 같이 영적 새 이스라엘 열두 지파로 달마다 전도된 성도들을 알리는 말씀"이라며 "신천지예수교회에서는 매달마다 계시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가족들을 전도해서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명나무는 '거룩한 성'에 존재...마음의 두루마기 빨아입어야
이러한 생명나무는 계시록 22장 14절에 나오는 '거룩한 성'에 존재한다. 여기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두루마기를 빨아입어야 한다고 한다.
유 지파장은 "두루마기를 빠는 자라 말씀하셨으니 이는 마귀에게 물든 심령 곧 마음의 옷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씻어 거듭나야 한다"며 "수정 같이 맑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깨끗하게 씻어야만 거룩한 성에 들어올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 거룩한 성의 문들은 바로 열두 문을 의미한다"며 "이 열두 문은 계 21장에서 본 영적 새 이스라엘 열두 지파장이 된 열두 제자들이 그 실체가 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유영주 지파장은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 천국에 들어가려면 하나님과 예수님의 보좌에서 나오는 생명수의 말씀에 두루마기를 깨끗이 빨아 입고, 생명책에 녹명이 되어야 하며, 계시록의 말씀을 절대로 가감해서는 안된다"며 "예수님께서 교회들을 위해 보내주신 약속의 목자가 증거하는 계시록의 예언과 이룬 실상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천국과 영생의 복을 받게 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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