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개 병상, 입원집중치료실 갖춰…한방 4개과∙양방 2개과 한∙양방 협진
-MRI, X-ray 등 첨단 영상진단장비를 통한 한·양방 협진 시스템 갖춰
-허리디스크∙척추관협착증∙각종 관절 질환까지…질환 정도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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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자생한방병원 최우성(가운데) 병원장과 의료진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대한민국 ‘허리’ 청주에서 자생한방병원 비수술 척추치료 만나세요”
한방 비수술 척추치료를 선도해 온 자생한방병원을 충청북도 청주시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은 지난 8일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에 청주자생한방병원(병원장 최우성)을 개원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충북도청 정문 맞은편에 위치한 청주자생한방병원은 한·양방 협진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한방 비수술 치료법으로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척추관협착증, 퇴행성관절염, 교통사고 상해 등 척추·관절질환을 치료한다.
총 83개 병상 규모로 개원하는 청주자생한방병원은 4개 한방진료과(한방재활의학과, 한방내과, 침구의학과, 한방신경정신과)와 2개 양방진료과(영상의학과, 일반내과)를 갖추고 한·양방 협진 진료를 실시한다. 7명의 청주자생한방병원 한방전문의들은 추나요법, 한약치료, 신바로약침 등 과학적으로 입증된 한방 비수술 척추치료로 지역 의료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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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자생한방병원 최우성 병원장 |
이를 위해 환자 맞춤형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통증이 극심한 환자를 위한 입원집중 치료 프로그램과 만성질환 치료 프로그램, 경증 치료 프로그램, 교통사고 클리닉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청주자생한방병원 최우성 병원장은 "지금까지의 환자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청주의 ‘척추·관절 주치의’가 되고자 한다”며 “청주자생한방병원은 진료원장 전원을 전문수련과정을 거친 전문의들로만 구성한 만큼 한·양방 협진 시스템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자생한방병원은 평일은 물론 토요일과 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가 가능하다. [세계타임즈 조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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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일 개원한 청주자생한방병원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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