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세계타임즈 - ㈜한성식품, 정선공장서 만든 강원도 고랭지 배추 김치 판매

-물 맑고 공기 좋은 정선공장서 만든 고랭지 김치
-김순자 김치명장의 저온절임비법으로 고랭지 배추의 맛을 살려…

▲

 "한성 여름 고랭지 김치, 신선하게 만들어 바로 집에서 맛봐요."

 

 김치전문기업 ㈜한성식품(대표 김순자)이 공기 좋고 물 맑은 정선공장에서 강원도 고랭지 배추로 만든 고랭지 여름 김치를 판매한다.

 한성식품은 지난해 12월 강원도 정선에 정선공장을 준공해 일 47톤의 생산규모를 갖췄으며 현재 포기김치, 맛김치, 기타김치 등을 제조하고 있다. 여름철에는 강원도 고랭지 배추로 포기김치와 맛김치(썰은배추김치) 등을 생산하고 있다.

 한성식품은 강원도 영월과 평창의 해발 400m 준고랭지 배추 수확을 시작으로 기온이 상승하는 한 여름에는 강원도 대관령과 정선의 해발 800~1000m 고지의 고랭지 배추를, 기온이 내려가면 다시 영월과 평창의 준고랭지 지역 배추를 수확해 여름 김치를 생산하고 있다.

 

▲

올해부터 강원도 지역에서 수확한 고랭지 배추를 정선공장으로 가져와 바로 김치를 생산하게 되어 더욱 신선한 김치를 만들 수 있게 됐다. 또 한성식품 정선공장을 통해 강원도 고랭지 배추 등 지역 특산물을 안정적으로 소비할 수 있는 판로를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고용확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고랭지 배추는 고소한 맛이 일품으로, 해발고도가 높고 낮과 밤의 온도 차가 큰 곳에서 자랄수록 조직이 단단해지고 영양분 함량이 높아진다. 고랭지 배추로 만든 여름 김치는 배추가 쉽게 물러질 수 있는데, 한성식품은 고랭지 배추의 맛과 영양을 살리는 김순자 김치명장만의 저온절임비법으로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겨울 김장김치처럼 아삭하고 시원한 김치를 맛볼 수 있도록 했다.

 고랭지 배추김치를 포함한 한성 포기김치, 맛김치, 열무김치 등은 자사몰인 한성몰, 홈쇼핑 및 오픈마켓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세계타임즈 조원익 기자]

 

[저작권자ⓒ 경남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