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떴다! 내고향 닥터> 바른세상병원 경봉수 원장, 양측 인공관절로 어머니에게 건강한 일상 선물

조원익 기자 / 기사승인 : 2019-08-20 10: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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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부지정 관절전문병원인 바른세상병원 관절클리닉 경봉수 원장(정형외과전문의)이 14일 방송된 KBS 1TV <6시 내고향> ‘떴다! 내고향 닥터’에서 서동원 병원장(정형외과/재활의학과 전문의)과 함께 어머니의 무릎 치료에 나섰다.

 

 이날 방송은 ‘어머님의 노래-2부’, 충남 공주 편으로 20년 간 무릎 통증을 참아온 최옥순 어머니(82)가 병원 치료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어머니의 사연은 “평생 5남매를 키우면서 꿋꿋하게 사신 어머니가 이번 기회에 불편한 무릎을 치료 받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셨으면 한다”는 아들의 바람으로 시작됐다. 그동안 제대로 된 병원치료를 받지 못한 채 구부러지지도 않는 무릎으로 매일 같이 밭일을 하시는 어머님은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자식들 신세를 지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평생 참고 노력하는 삶을 살아오셨다.


 이날 서동원 원장과 함께 바른세상병원을 찾은 어머님은 정밀검사를 통해 무릎 상태를 확인했고, 검사 결과 무릎 안에 연골이 다 닳아 뼈끼리 붙어있는 심각한 상황이었다. 이에 서동원 원장은 양측 무릎 모두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관절클리닉 경봉수 원장의 집도로 양측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진행했다.

  

▲[방송 화면 캡쳐 KBS1]


 인공관절수술을 마친 경봉수 원장은 “어렸을 때부터 고생을 많이 하신 거 같다. 무릎이 보통 여자분들보다 훨씬 크더라”고 말하자, 어머님은 “처녀 때부터 일을 많이 했다”고 말해 어머님의 고단한 삶을 짐작할 수 있었다. 이어 경봉수 원장은 “지금부터는 일보다는 어머님이 좋아하는 것들 하시고, 여행 다니시고 그러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어머님과 같이 오랫동안 농사일을 하는 경우, 무릎 관절 손상은 필연적으로 따라오게 되어 있다. 한번 손상된 관절 연골은 스스로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손상이 적은 초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퇴행성 관절염 초기에는 비수술 치료가 가능하지만 증상을 방치하다 연골이 거의 없거나 모두 닳아 없어진 경우라면 인공관절수술을 시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 [방송 화면 캡쳐 KBS1]


 수술 후 다시 만난 어머니는 통증 없이 건강한 걸음을 내디뎠고, “그전엔 다리가 굽어서 어디 다니려면 창피했는데 이젠 아프지도 않고 다리가 반듯해져서 기분이 좋다”며 웃었다.


 한편, 어머님과 같이 양측 무릎을 동시에 치료하는 스피드인공관절수술 시스템은 양쪽 무릎을 동시에 수술함으로써 입원기간을 단축하고 고령환자의 신체부담을 줄이며 맞춤 재활시스템을 통해 조기보행과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도와주는 수술이다. 특히 수혈 없이 진행되는 ‘무수혈 인공관절’ 시스템으로 고령환자들과 만성 질환자들도 안심하고 수술 받을 수 있다.  [세계타임즈 조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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