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경도 교수, 국내 최단기간 부인과 로봇수술 200례 달성

조원익 기자 / 기사승인 : 2019-09-05 10: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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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여 만에 최고 실적, 회복 빠르고 만족도 높아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기택) 산부인과 기경도 교수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기택) 산부인과 기경도 교수가 단일 교수로는 국내 최단기간 부인과 로봇수술 200례를 달성했다.


 기경도 교수는 부인암(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자궁선근증. 자궁근종, 난소종양, 골반장기탈출증 등 다양한 부인과 질환에서 자궁적출술, 자궁근종 제거술, 단일공 수술 등을 로봇수술로 진행하였으며, 2018년 5월 첫 번째 로봇수술을 시작한 이래 1년여 만에 이룬 성과이다.


 로봇수술은 복부에 한 개 또는 3~4개의 작은 구멍을 내어 수술을 진행하는 최소침습수술로 절개 부위가 작아 미용적인 측면에서 만족도가 높고, 통증 및 출혈이 적고 보다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여 빠른 회복 및 조기 퇴원이 장점이다.


 기경도 교수는 “여성의 건강과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부인과 분야에서 로봇수술은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가 가능하고 수술 후 결과에 대해 의사뿐 아니라 환자도 만족스러워한다”면서 “앞으로도 환자들의 입장에서 최선의 수술 방법이 무엇인지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하여 많은 환자들이 첨단 의술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경도 교수는 EBS 명의에 자궁의 혹 편에 출연하면서 많은 화제를 이끌었다. 지난 2016년에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의 차세대 인재육성 프로젝트인 ‘목련교수’ 1기에 선정된 바 있다. 경희대학교와 동대학원을 마치고 강동경희학교병원 산부인과 조교수를 맡아 부인과 로봇/복강경/단일공수술, 부인암 및 부인과 양성종양(자궁, 난소)을 전문분야로 진료하고 있다.  [세계타임즈 조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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