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 백진욱 기자]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요한계시록 세미나를 진행하는 가운데, 계시록 15장에 등장하는 '증거장막성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규수 다대오지파장은 지난 29일 요한계시록 15장 강의에서 "계시록의 말씀이 이루어진 것을 보고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할 거라고 말씀하고 있다"며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한다 했을 때는 경배할 수 있는 성전도 있어야 될 것"이라고 전제했다.
신 지파장은 "증거장막성전으로 와서 경배하는 만국은 신앙인들 뿐만 아니라 지구촌의 모든 사람들"이라며 "계시록 7장 9절 이하에서 보면 큰 환란 가운데서 셀 수 없는 흰 옷 입은 큰 무리가 하나님 보좌 앞에 나와서 경배하는 것이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한다는 것의 실체"라고 설명했다.
계시록 15장 5절의 증거장막성전이 탄생하기 위해서는 '이 일 후' 곧, 1절에서 4절까지의 일이 있어야만 한다고 말한 그는, 계시록 12장의 '이긴자들'이 있고난 후에 증거장막성전이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긴자들에 대해 신 지파장은 "계시록 13장의 예언대로 나타난 배도자와 멸망자의 실체를 본 증인들"이라며 "증거하는 말로 싸워 이긴자들"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계시록 성취 현장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증거할 수 있고, 그렇기에 증거하는 장막이 출현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더 나아가서는 계시록 1장에서부터 22장까지 계시록 전장의 사건을 증거하는 장막"이라며 "계시록이 궁금하다, 알고 싶다 하면 증거장막성전에 와서 배워야 된다"고 강조했다.
신앙인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증거장막성전 개념이 이번 요한계시록 세미나를 통해 재조명되는 가운데, 향후 교계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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