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은평소방서 의용소방대 소속으로 터널 내 소화전을 활용해 화재 진압
* [사진 1]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와 함께하는 59번째 ‘희망영웅’ 수상자로 김광연 씨를 선정하고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59호 희망영웅상 전달식 진행모습. 왼쪽부터 유혜선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장, 59번째 희망영웅 수상자 김광연 씨, 허경희 신한은행 서부본부장.
(사진제공=굿네이버스)
[세계타임즈 백진욱 기자] 2일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가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와 함께하는 59번째 ‘희망영웅’ 수상자로 김광연 씨를 선정하고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희망영웅상’은 신한 희망사회 프로젝트 내 위기가정 재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위기에 처한 이웃을 도운 의로운 시민을 포상하여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되는 신한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희망영웅’ 59호로 선정된 김광연 씨는 지난 26일,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사패산 터널에서 발생한 화재를 직접 진압했다. 터널 안에서 멈춰선 대형 트럭에서 불길이 치솟아 회색 연기가 터널 안으로 빠르게 퍼지는 것을 목격한 김광연 씨는 차를 세우고, 난간을 넘어 터널 벽면에 설친된 소화전에서 호스를 꺼내 화재를 진압했다. 김광연 씨는 지난 2018년부터 서울 은평 소방서에서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은 신한은행 서부본부에서 진행됐으며, 허경희 서부본부장, 유혜선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장, 59번째 ‘희망영웅’ 수상자 김광연 씨가 참석했다.
59번째 ‘희망영웅’으로 선정된 김광연 씨는 “생각할 시간도 없이 몸이 먼저 나갔으며 누구라고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허경희 신한은행 서부본부장은 “적극적으로 화재진압을 해준 희망영웅에게 감사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한 희망영웅에게 직접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유혜선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장은 “희생정신을 발휘한 희망영웅의 용기에 감사하며 좋은 소식을 통하여 사회의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60번 째 희망영웅은 학교폭력 예방에 기여한 ‘희망영웅’을 찾고 있으며, 굿네이버스와 신한금융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신한 희망사회 프로젝트’ 위기가정 재기지원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희망영웅을 선정할 예정이다. ‘희망영웅’은 위기가정 재기지원 사무국(1600-2062)을 통해 추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hinhan-hope.com)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1]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와 함께하는 59번째 ‘희망영웅’ 수상자로 김광연 씨를 선정하고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59호 희망영웅상 전달식 진행모습. 왼쪽부터 유혜선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장, 59번째 희망영웅 수상자 김광연 씨, 허경희 신한은행 서부본부장.
[저작권자ⓒ 경남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