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주제와 함께 만나는 부산 관련 지도와 부산역사, 부산 정체성의 변천사 ▲부산에서 살아온 사람들이 지내온 시간, 장소 공간의 역사를 담아
◈ 부산을 포함한 전국 공공도서관이나 시 누리집 등에서 열람할 수 있어 [부산 세계타임즈=이용우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의 유구한 역사를 흥미롭고 특별한 주제로 알기 쉽게 엮어낸 부산역사 대중서 제7권 『지도에서 찾은 부산역사』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지도에서 찾은 부산역사』는 전근대부터 현대까지 역사 속 우리가 만들어온 부산과 관련한 지도를 깊이 들여다보며 15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부산역사를 찬찬히 풀어낸 책자다.
부산 관련 (고)지도는 ▲조선시대 각종 군현지도들 ▲「해동팔도봉화산악지도」 ▲「목장지도」 ▲「동래부산포지도」 ▲「왜관도」 ▲????노상측도????의 「부산일본거류지, 「조선부산일본거류지」 ▲「부산부시가도」 ▲「부산시가도」 ▲「United States. Army map Service」 ▲[부산동래해운대안내도」 「부산시 관광안내도」 ▲「부산투어맵(Busan Tour Map)」 ▲「행정지도」 ▲「도시철도노선도」 이다.
책자는 먼저 ‘지도를 보는 눈’을 장착하고 부산역사를 읽어갈 수 있도록 안내하고, 마치 현미경으로 지도를 보는 것처럼 느낄 수 있게끔 이끌며 조선시대부터 현대 부산에서 살아온 사람들이 지내온 시간과 장소, 공간의 역사, 정체성을 오롯이 담았다.
대표적 주제로는 ▲조선시대 부산의 목장, 왜관을 비롯한 곳곳의 숨은 이야기 ▲근대도시 부산의 탄생기 ▲한반도 대표 여행지로 거듭난 부산, 현대 부산의 공간 변화 ▲부산 사람의 발, 부산도시철도 건설기이다.
이번 책자를 포함해 부산역사 대중서는 부산을 포함한 전국 공공도서관이나 시 누리집(busan.go.kr, 부산소개>부산역사>부산 지역사 도서관)과 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 누리집(bssisa.com)에서 내려받거나 열람할 수 있다.
한편, 시(시사편찬실)는 부산 시민들과 함께 부산의 역사를 공유하고 만들어 나가기 위해 부산역사 대중서를 꾸준히 발간하고 있다.
▲2020년 『부산역사산책』를 시작으로 ▲『원도심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2021년) ▲『고도심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2022년) ▲『부산 물길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2023년) ▲『부산역사, 청소년과 만나다』(2024년) ▲『부산 산길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2024년)를 편찬했다.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이번 책자 발간은 부산시민들의 지역 역사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기 위해 대표적 시각자료인 지도에 초점을 맞추어 기획됐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부산 역사와 문화 유산에 시민들이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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