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해단식에는 ‘울산 100인의 아빠단 6기’ 단원과 가족 등 130명이 참석하며, 한 해 동안 아빠단 활동을 되돌아보고 그간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아빠 5명을 선정하여 노고를 격려한다.
또한 ▲마술공연 관람 ▲가족뮤지컬(구두방 할아버지와 요정들) 관람 등을 함께 진행하여 연말을 맞아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울산 100인의 아빠단’은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 울산시,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가 함께 ‘저출산 대응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아빠 육아에 대한 긍정 경험을 통해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 아빠단 6기는 130명이 참여해 4월 27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8개월 동안 육아 온라인 주간 임무(미션)를 수행하며 온라인 공동체(커뮤니티)를 통해 그 과정을 기록하고 소통했다.
특히 5월 딸기농장, 8월 사찰, 10월 목장을 방문하여 아빠와 자녀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가졌으며, 오프라인 상담(멘토링)에 참여해 육아정보 공유와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울산시 관계자는 “100인의 아빠단을 통해 아이와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냄으로써 정서적 유대감을 쌓았길 바란다”라며, “내년 7기는 더욱 풍성하고 유익하게 운영할 계획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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