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난 7월 ‘고입·대입 진학’ 주제를 시작으로, 8월 ‘AI 디지털 교육’, 9월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 마음·사회 정서’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29일에는 올해 마지막으로 ‘국제교육’을 주제로 열린다.
마지막 행사 역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세계민주시민교육과 장학관, 장학사가 참여해 국제교육 핵심 정책인 ‘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 사업을 소개하고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질문에 답할 예정이다.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은 지난 2023년 광주 학생을 대상으로 시작됐다. 그동안 ▲민주·인권·평화·통일 ▲역사·문화 ▲IT·AI 등 16개 주제로 운영됐다.
소통 행사 참여는 광주 학부모·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28일 오전 10시까지 온라인(https://naver.me/Ig4VT6W3)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사전 질의 접수는 오는 22일까지다. 문의는 시민협치진흥원 기후환경과(062-712-6711)로 하면 된다.
시민협치진흥원 김진구 원장은 “‘시민이 묻고, 광주교육이 답하다’를 통해 광주교육에 대한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관련 아이디어를 얻기도 했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광주 교육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협치진흥원은 오는 12월 16일에는 올해 운영된 ‘시민이 묻고, 광주교육이 답하다’ 행사 내용을 종합해 이정선 교육감과 함께 하는 타운홀 미팅 ‘2025 광주교육 100인 100분 토론회’ 행사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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