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구제역 피해 중소기업 금융지원 실시

김장수 기자 / 기사승인 : 2017-02-10 09: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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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제역 관련 피해 중소기업에게 500억 규모의 자금 지원
- 대출금 상환 유예 및 대출금리 감면 등 다양한 혜택 제공

[세계타임즈= 김장수 기자]신한은행은 최근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1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은 구제역으로 직접 피해를 입은 축산 농가뿐만 아니라 농축산물 도매 및 중개업 등 실질적인 재해 피해가 확인된 모든 중소기업에 대해 피해기업당 3억원 이내에서 총 500억원 규모의 긴급 운전자금이 지원된다.


또한 피해기업에게는 기존 대출금의 분할상환 유예, 만기연장, 대출 만기 연장 시 최고 1.0%p의 금리감면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에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에 이어 구제역의 전국적 확산으로 관련 업계의 심각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이번 금융지원을 신속하게 결정했다”며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의 유동성 확보 및 금융비용 절감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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