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시대와 신앙인의 길> 토론회 개최··· 종교미래비전연구소, “한국교회 부진 타계 필요성 느껴”

백진욱 기자 / 기사승인 : 2022-07-27 09: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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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타임즈 백진욱 기자] 종교의 미래비젼을 제시하는 토론회가 종교미래비전연구소(이하 종미연, 소장:최영일 목사) 주최로 시행되었다

 

토론 주제는<비대면 시대와 신앙인의 길>으로 주최측인 종미연 최영일 소장과 함께 성결교와 장로교 소속의 목회자, 그리고 다수의 참관인들이 함께하였다

 

토론에서 성결교단의 김모 목사는

"2년의 코로나 기간을 거쳐가면서 한국교회가 많이 힘들어지고 쇠퇴하고 있다.

특히 큰 교회는 현실적인 문제로 다가왔다.

유럽의 사례처럼 한국교회도 더 빠른 상태로 쇠퇴하고 그루터기만 남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농부가 마지막 키질을 할 때 신기하게도 알곡은 안으로 들어오고

쭉정이는 날라가는 것을 보게 되는데

코로나 시대가 종교인과 아닌 사람들이 구분되는 시기인것 같다.

참과 거짓을 나누는 시점에서 앞으로 코로나가 더 세게 올지라도 이러한 비대면 시대에

참된 복음으로 돌아가는 계기가 된다면 한국교회도 희망이 있을 수 있다.“ 라고 발표했다

 

장교교단의 박모 목사는

이미 미국의 종교사회학자가 북유럽의 3,000개 이상의 교회가 문을 닫았다는 것과

미국내에서만 매년 종교를 떠난 사람이 300만이 넘는다는 것을 전했다.

한국도 최근 통계를 보면 코로나 기간중 문닫은 교회가 10,000개가 넘는다고 하는데

가까운 교회 상황이나 통계적으로 나온 수치를 보면 많이 줄은 것이 사실인 것 같다.

MZ세대라고 하는 청년세대가 고민하는 것은 무엇인가?

청년들은 지금의 종교는 자신들의 고민에 대한 답을 주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종교를 걱정을 하고 있다. 이게 이 시대의 젊은 청년이 종교를 바라보는 시각이다.

교계가 어떻게 이 난국에 청년들에게 희망과 소망을 제시할 수 있을까?

분명히 하나님께서는 성경에 답을 주고 계신다.

시험의 때가 있다고 하셨으니 코로나 시대는 믿음있는 자를 찾고 계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달아보시는 것이 맞다.“고 발표했다

 

주제에 대한 목회자들의 여러 의견을 듣고 난 이후 참관자들의 질문을 받고 답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끝으로 토론회가 마무리 되었다.

 

토론회 장소를 제공한 불법체류예방. 선도위원회 박상선 대표는 신앙세계에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이야기해준 시원한 토론회장이었다고 참관 소감을 전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최영일 종미연 소장은 토론회를 매월 1회 진행할 예정이며, 토론회를 여는 취지를 한국교회 부진 타계를 위한 대책 토론회로 설명하였고 현재 참가를 원하는 목회자들과 연락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목회자들이 함께 하기를 원한다는 의사를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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