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다
아버지의 명령이 영생이다
심판하는 자
아버지의 명령을 따르라
주 예수를 믿으라
[세계타임즈 = 이채봉 기자]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다
요한복음 3:16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독생자”를 주셨다는 것은 그 시대에 하나님의 뜻을 예수님 한사람을 통해서 전달하셨다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이 영적으로 독생자가 되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었다.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다”는 표현을 하셨다. 그러면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무엇일까? 아버지가 자식에게 "너 아버지 믿지?" 하고 말한다면, 그때의 믿음이란 무엇일까? 친구 사이에 서로 믿음이 있다면 어떤 믿음일까? 친구에게 "너 나 믿지?" 하고 말한 다면 이건 무엇을 믿는 것을 말할까? 스승과 제자 사이에 "나는 선생님을 믿어요." 하고 대답한다면 무엇을 믿는다는 것일까?믿음이란 상대방을 신뢰하는 마음이다. 그 사람의 말과 행동을 신뢰하는 데서 믿음이 출발한다.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이자 친구가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 것은 예수님을 스승으로 믿고 따르는 것이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르고 그 선한 업적을 본받는 것이다.
아버지의 명령이 영생이다
요한복음 12:44-50
44 나를 믿는 자는 나를 믿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며
45 나를 보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보는 것이니라
48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나의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저를 심판하리라
49 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나의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
50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줄 아노라 그러므로 나의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이르노라 하시니라
요한복음 3:16에는 예수님을 믿으면 영생을 얻는다고 했는데, 예수님은 12:50에 “아버지의 명령"이 영생이라고 하셨다. 49절에 “내가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나의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다"면서 그 아버지의 명령이 영생이라고 하셨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이 전하신 아버지의 명령을 믿고 따르는 것이다.많은 사람들이 삼위일체로 오해하는 부분 중에 대표적인 구절이44~45절이다. "나를 믿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며, 나를 보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보는 것"이라는 것을 표면적으로 보면 예수님과 하나님이 동등하다는 말로 보인다. 그러나 이 말씀이 예수님이 하나님과 같기 때문이 아니라, 49절에 예수님이 "말할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기에 예수님의 모든 언행이 하나님 뜻대로 하신 것이라는 점을 밝힌 구절이다. 그 말씀하신 뜻이 하나님과 같은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것이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것과 같다고 했다.또한 예수님을 보는 것이 하나님을 보는 것이라고 하실 만큼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셨다고 자신 있게 말씀하신 것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을 예수님이 행하셨기에, 하나님의 뜻을 예수님을 통해 볼 수 있는 것이다.
심판하는 자
48절에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않는 자"라 했다. 예수님은 49절에 자의로 말씀하시지 않고 "하나님의 명령을 전해 주신 것이기에 “내 말은 곧 “하나님의 명령"을 뜻한다. 즉, 예수님의 가르침을 저버리고 하나님의 명령을 듣지 않는 자는 “나의 한 그 말인 아버지의 명령이 "마지막 날에 저를 심판한다”고 하셨다. 아버지의 명령을 요약하면 십계명이기에, 십계명이 심판의 기준이 되는 것이다. 십계명을 지키지 않으면 영생을 얻지 못하고, 심판을 받게 된다.
아버지의 명령을 따르라
예수님을 믿는 것은 그가 전해 주신 "아버지의 명령을 믿고 따르는 것이며, 그것이 "영생을 얻는 길이다. 예수님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하신 것도, 예수님이 하신 말이 하나님의 명령이기에, 그 하나님의 명령이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는 말이다.결국 "예수님을 믿으라"는 성경의 표현은 아버지의 명령을 따르고믿으라는 것이다.
주 예수를 믿으라
사도행전 16:31
31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이제 이 성경 구절을 다시 바라보자. “주 예수를 믿으라"는 외침은 예수님이 전해 주신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라는 것이다.
"주 예수"를 믿으면 "네 집도 구원을 얻는다고 하였다. 예수님이 전하신 "하나님의 명령"을 믿고 따르면 서로 사랑하고 베풀게 되기에 가족과 화목해진다. 그렇게 모범을 보이는 자신을 보고 감동받아서 가족들도 예수님의 가르침을 믿고 따르게 될 것이다. 그러기에 예수님을 믿고 모범을 보여서 가족뿐 아니라 이웃까지 깨우쳐줄 수 있도록 변화라는 가르침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저작권자ⓒ 경남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